기획을 하다보면 틀림없이 막히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많은 웹사이트에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찾고, 그를 녹여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인사이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를 쉽게 얻어서 머리에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에 응용한, 제가 기획 업무를 하며 찾은 몇가지 웹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제 북마크 목록에서 임의로 정했습니다.
1. 요즘IT
요즘IT를 짧게 소개한다면 ‘IT 종사자를 위한 브런치’일 것 같습니다.
저는 IT +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데,
밑에서 소개할 지금 써보러 갑니다는 보편적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다면
요즘IT는 IT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접하기 힘든 개발 분야의 글을 읽고 찾아보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2. 지금 써보러 갑니다
제가 22년 초에 작성했던 ‘서핏(Surfit)을 아시나요?’ 글에 나오는 서핏을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지금 써보러 갑니다’ 사이트도 기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웹사이트입니다.
디자인, 기획은 물론 일반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생산성 탭도 있어서,
남는 시간에 틈틈히 인사이트를 키워나갈 수 있는 보물창고같은 곳입니다.
3. 미리캔버스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면 컨텐츠를 제작할 때 단시간에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워터마크를 삽입하지 않아도 되고, 양질의 템플릿이 한국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보기 좋은 PPT, 카드뉴스 등을 만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4. flaticon
플랫아이콘은 이미지 스톡 사이트에서 흔히 찾기 어려운 IT 분야를 포함하여
모든 분야의 아이콘이 있다해도 될 정도로 많은 아이콘이 있습니다.
SVG 파일은 유료지만, PNG로는 간단한 시안 제작에 문제 없는 화질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시안용으로 항상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5. WWIT-윗
윗에서는 국내 기업의 모바일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유사 사이트로는 해외의 mobbin이 있는데, 사이트 제작자분의 말씀처럼
언어와 문화에서 오는 디자인의 차이가 크기에, 국내 사이트만 모여있다는 점에서
다른 국내 업체의 디자인을 보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6. 아이보스
간단하게 ‘마케터 커뮤니티’라고 설명할 수 있는 아이보스는
광고/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을 총망라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사이트 내에서 마케터들의 지식in(?)처럼 질문답변 게시판이 있고, 답변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광고를 진행하며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 찾아보고, 효과적인 광고 매체에 대한 정보도 얻고 있습니다.
아이보스에서 발송하는 ‘큐레터‘라는 뉴스레터도 흥미로운 정보가 있어 꾸준히 구독중입니다.
7. 캔바
3번에 작성한 미리캔버스와 유사하지만 한 걸음 나아가
영상과 문서 제작까지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업로드 되어있는 스톡과 템플릿을 활용하여 양질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편집 종류중 허들이 높다고 여겨지는 영상도 가벼운 클릭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로드한 스톡을 다른 도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