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비즈니스 나 웹 비즈니스를 하는 분 들이라면 페이스 북이 주도하고 많은 기업들이 참여 하고 있는 OCP (OPEN COMPUTE PROJECT http://www.opencompute.org/)를 한두번은 들어 봤을 것이다.
데이타센터와 서버 네트워크 비즈니스등의 하드웨어 분야의 노하우를 공개 하는 프로젝트이다.국내의 모 통신사가 요즘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흘러 나오고 있다.
플랫폼 드로잉이 공개되고 노하우 등이 공개되니, 자신의 분야가 아닌 회사들에게는 그것이 저렴 할것이다라고 생각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프로젝트 추이나 현제 진행을 보면 업계 바꼼이가 바라보기에는 일부분에서는 딱히 저렴하지는 혹은 성능에서 약간의 저하가 있어 보이는 또한 데이터센터와 관련 된 부분은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조금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글은 울 회사에서 클라우드 플랫 폼을 구축 하면서 OCP 프로젝트 기반이 아닌 별도의 다른 디바이스를 도입 한 이야기고, OCP 프로젝트에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서버, 스토리지 직접 만들고, 데이타 센타도 직접 구축하고, 네트워크 스위치 벤더도 하고 OCP 프로젝트에 있는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삽질하고 있는 입장에서 쓰는 글이다.
일단 OCP 관련한걸 구입 혹은 도입하지 않고 혹은 우리 회사에서 왜 다르게 갔는가를 쓴 글이다. 물론 현재의 상황에서 그렇게 갔다고 해서 미래도 계속 그렇게 갈 것은 아니다. 앞으로 상황이 바뀌고 OCP 기반의 도입 혹은 구입이 유리 할 경우 미래엔 OCP 기반으로 돌아 설지도 모른다.
일단 우리 회사의 서버 자체 생산과 관련한 이야기는 http://idchowto.com/?p=9431 이글을 참고하시면 된다.
ONIE 네트워크 스위치 문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SDN 구축, 분산 스토리지 구축등 매우 많은 10G 네트워크 장비를 필요로 한다. 기존의 기가 장비는 거의 필요 하지 않은. 그러나 그 10 G 장비들이 가격이 녹녹치 않다 보니 , 네트워크 가격좀 어케 줄여 볼까 하는 심산에. ONIE 스위치 를 알아 보게 된다.
물론 우리 회사는 좀더 줄여 보자고 한술 더떠서 ONIE 네트워크 장비 벤더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인 EDGECORE 국내 총판을 계약하기 까지 했다.
사장이 나와 체격이 비까 비까 하다. 아르메니아 출신이란다. – 그래도 나름 아시안이다.
그런데 추이를 보면 조금은 저렴할수 있어도 기존의 스위치 장비들의 가격 인한 추세로 인하여 , 기존 스위치 밴터의 장비에 비해서 딱히 저렴 하지도 않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ONIE 스위치가 화이트 박스 형태로 제공되는 이유로 인하여,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매 해야 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기존 벤더 보다 저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기존 네트워크 장비 벤더들도 SDN 규격을 지원하기도 하고 있어 ONIE 스위치기 뛰어난 부분이 있다고 할수 도 없을 뿐더러 , 우리 회사 같이 총판 계약을 한 경우는 저렴 할수 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는 소프트웨어 별도 구매가를 계산해 보면 가격적으로 저렴 하지도 않다. 다시말해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MASS PRODUCT- 대량생산 의 여부에 따라서 가격 편차가 크게 나는 경향이 강하다. 기존의 네트워크 밴더인 시스코나 화웨이 델, HP 등이 데이타 센터 네트워킹 뿐만 아니 개인시장 통신시장등 판매 하는 네트워킹 분야가 워낙 많고 그래서 그로 인한 규모의 경제를 ONIE가 따라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가 않다. 요즘은 기존의 막강한 생산라인및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스위치 장비 회사들이 가격을 인하 하는 추세다보니 , 오히려 물량이 적다면 적을수 밖에 없는 ONIE 장비가 가격적인 매력은 – 오히려 비싼 듯한 느낌까지 들 수도 있다. 실제 물량 개런티를 할경우 ONIE 스위치가 기존 스위치 밴더들의 장비보다 가격이 더 나올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는게 좋다.
자신 들의 특수한 목적을 위한 스위치가 아닌 이상 , 대한민국에 자주 볼수 있는 특정 기능 만들어 타업체를 경쟁을 떨어 트리기 위한 스펙 작업용이 아닌 이상, 페이스북 ONIE 스위치 쓴다고 어디 자랑하러 다닐일 있지 않는 이상, 기존 하드웨어 벤더들보다 장비 가격이 저렴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말이다.
특히 네트워크 칩셋 밴더인 브로드 컴, 미디어텍(최근에 네트워크 칩셋도 만든다) 같은 곳에서 가성비 좋은 신규 네트워크 칩셋을 만들어 낼 경우, 일반 스위치 밴더들은 훨신 저렴하고 성능 좋은 것을 먼저 출시하고, 그 칩셋이 ONIE 스위칭 장비에 반영 되기에는 하드웨어 만들어 저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도 손을 데는 현상들, 타이밍이 늦어 지는 현상들이 발생 할수도 있고, 그러한 가격적인 열세들, 실제 그런 현상들이 목격 된다.
최근에 위와 같은 이유로 우리 회사는 ONIE 네트워크 장비의 판매회사이면서도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ONIE 기반으로 구축하지 않고 , 일반 네트워크 스위치로 신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최근에 우리가 판매 하고 있는 또 다른 스위치 장비 업체인 PLANET 10G L3 스위치가 – 브로드컴의 신규 L3 칩을 사용한 – 나왔는데 기존에 ONIE 스위치 비해 1/4 가격이고, 그러한 현상은 플래닛 이외의 네트워크 장비 업체에서도 염가의 10G 라인업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 아직도 ONIE 진영은 그런 부문에서 갈길이 멀어 보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OCP STORAGE
OCP 프로젝트의 한축이 스토리지이다. 페이스북의 스토리지 체계는 국가 하나의 저장 공간을 넘어 설만큼 무지 막지한 저장량을 자랑하고, 그래서 자체 프로젝트가 공간대비 저장 량에 맞추어저 있고 전기 사용량을 어덯게 하면 줄일까를 고민 하는 걸로 보인다.
일반 기업 전산실들이 스토리지 증설이 비용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스토리지를 사용 하는 것으로방향을 선회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은데 말 그데로 빅한 데이타를 퍼 담으려 면, 저렴한 스토리지 체계 구축이 필연 적인데 , 기존의 스토리지를 사본 경험 에서는 수천만원에서 수억 하는 스토리지 비용으로는 빅데이나 같은 대용량의 스토리지가 . 따라서 일반 기업들은 OCP 스토리지가 귀가 솔깃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