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큐레이션] 10월 보안 이슈 TOP 10
무더위가 진짜 꺾였나 봅니다. 아침 출근길에 차 유리창을 가득 덮은 서리를 보며 겨울의 기운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 꼭 기억하세요~ 이번에는 최근 4주간의 이슈 중의 베스트 이슈를 뽑아봤습니다. 추석을 핑계로 잠시 한눈판 것을 반성합니다. 좀 더 열심히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진짜 느무느무 바빠요~ 여하튼 최근 4주간 온라인 속 이슈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아이뉴스24] “국가 지원, 해킹 공격 확대된다” 경고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056505
군 입대 시절 우리의 주적에 대해 교육받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앞으로 주적이 한 곳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로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아주 쉽고 반발하게 될 거라는 아주 흥미로운 소식인데요. 그러면 우리의 주적은 앞으로 누가 될지? 안 그래도 휴전 국가인데 주적의 수가 더 늘어나면 안 될 것 같거든요. – 민방위 8년 차의 푸념입니다.
[디지털데일리]몰카로 변하는 IP카메라, 보안 강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대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1629
얼마 전 보안과 편의를 목적으로 구입한 IP 카메라가 역으로 해킹을 당해 사생활을 침해당한 소식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아직도 해당 영상은 어둠의 경로에서 유포 중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은 혹시나 하는 걱정에 IP 카메라 설치를 고민할 확률이 높은데요. 다행스럽게도 민관이 대책을 마련한다니~ 써도 되는 거겠죠?
[아시아경제] ‘마이랜섬’ 이어 ‘배드래빗’, 랜섬웨어가 몰려온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2606415665890
지긋지긋하네요. 워너크라이 때문에 홍역을 앓은 것이 얼마나 지났다고 배드래빗이 새롭게 활동을 알렸네요. 이번에도 러시아에서 발견이 되었고 장모님의 나라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유입. 급기야 한국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토끼 중에서도 나쁜 토끼라 하니~ 금방 끝나지 않을까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토끼라잖아요~
[블로그] 정부(G) 클라우드 시장 점화, 우리 기술 100% iwinV 서비스 다변화로 두각
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주도권이 기운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정부 주도 지클라우드를 만나면 그 성장 속도가 남다를 전망입니다. 이때 기억해줘야 할 것은 iwinv 인데요. 우리 기술 100% 우리 실정에 안성맞춤인~ 서비스가 지클라우드로써 충분한 자격을 지닌 것이 아닐까! 확신합니다. IT강국 대한민국 인프라는 우리 기술로 된 클라우드 서비스 iwinv가 책임지겠습니다.
[이데일리] 포브스 “2017은 비트코인의 해 될 것”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345606616096856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승가도는 아직도 계속되려나 봅니다. 랜섬웨어까지 비트코인을 향해 원기옥을 불어 넣고 있는 와중에 금융 전문가도 비트코인이 대세라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둘걸. 그랬죠. 지금까지 400% 상승했다고 하는데, 포브스가 그 전망치를 더 높게 봤으니 막차 타기에는 아직 늦지 않은 느낌 같은 느낌은 딱 봐도 그냥 느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메트로] SSD-HDD, 끝나지 않은 저장장치 전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7102500042#cb
짜장과 짬뽕은 맛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고 결정 장애자들에게는 큰 고민거리죠. 저장 장치에서 SSD와 HDD는 비슷하면서도 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컨대 데이터 보관이 목적이라는 콜드 데이터용 NAS 하드를 그것이 아닌 일상적인 용도라면 SSD가 답이겠죠. 어쨌듯 2025년, 전 세계가 163제타바이트(ZB)급 데이터 생산을 전망한다니 HDD가 좀 더 우세한 상황이네요.
[중앙일보] [단독]”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가상화폐’에 이렇게 속았다”
http://news.joins.com/article/22041909
투자 좀 하셨나요? 전 아직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회를 약간 했는데, 이런 기사 보면 잘했다고 생각이 들곤 해요. 가상화폐 채굴기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돈을 맡기면 불려주겠다는 것인데요. 일종의 투자상품인데요.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죠. 이 건도 사기라고 보기에는 투자에 따른 손실에 가깝지 않을까 고민이 되긴 하나. 금액만 약 15억 원으로 하여튼 돈으로 유혹하는 것은 한 열 번은 고민하고 투자하는 것이 나는 자연인이다. 생활을 면할 방법이랍니다.
[지디넷코리아] 유니티 없는 우분투, 17.10 버전 공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1023094505
그놈한테 기대를 걸고 있는 우분투 17.10, 지난 20일 리눅스 커널 4.13 버전을 기반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뭐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아요. 발전해봤자 일반 사용자에게 도움 되는 건 없거든요. 윈도우 만큼 편하면 또 모를까. 이 상황에서 데스크톱 리눅스에 대한 개발 주도권을 쥐지 않겠다며, 내년에 나올 18.04 LTS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IoT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다고 하니 여전히 편리성은 꽝이 되려나 봅니다. 아~ 참 좋은 데 정말 좋은데~ 사용하기는 불편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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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구멍 뻥 뚫린 무선랜…사용자 대처법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1019103342
ㄴ 관련기사 : 공공와이파이 1만곳 중 40%는 ‘보안 무방비’ (http://news1.kr/articles/?3137111)
지하철이 버스보다 좋은 이유는?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하기사 와이파이 공화국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와이파이는 범 공용 무선으로 자리 잡았죠. 굳이 약정 데이터 초과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게 된 상황이지만, 역시나 쓰기에 편리한 만큼 문제가 제법 있네요. 지디넷은 WPA2 프로토콜 버그를 이용한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에 보안 취약점을 예고했습니다. 이럴 거면 약간은 불편하게 만들면 안전했을까 하고 생각이 되네요. 편리함의 이중성~ 마냥 좋은 것은 아닌 가 봅니다.
[내외뉴스통신] 잘 꾸민 블로그, 웬만한 홈페이지보다 나은 이유
http://www.nbnnews.co.kr/news/view.php?idx=114186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잘 꾸민 블로그 웬만한 홈페이지보다 낫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말이 나온 것은 그만큼 블로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과거 기업 블로그가 유행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 분위기는 잠시 주춤해졌는데요. 하지만 블로그의 인기는 계속되려나 봅니다. 손품 많이 팔아가며 유지비까지 내는 홈페이지 보다 블로그의 편의성과 유지비 제로 또한 인기에 한몫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