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커피체인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베리에이션 커피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커피 이외에도 차, 주스, 디저트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MD 상품들도 판매한다.
다양한 서비스와 커피체인점의 대표 주자로 뽑히는 스타벅스는 자체 개발된 앱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 관리에서부터 주문, 포인트관리, 기프트 서비스 등을 고객이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 – 회원가입, 로그인
스타벅스의 회원가입에는 타 앱에서 대부분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카카오, 네이버, 구글과 연동하여 가입하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치는 가입 절차만을 제공한다.
크게 어려운 부분 없이 사용자에게 익숙한 회원가입 절차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이슈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른 부분이 있다면 스타벅스의 서비스 특성 중 하나가 고객의 이름이나 넘버보다 고객이 직접 설정한 닉네임을 사용하여 고객을 칭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가입 당시 닉네임을 요구한다.
스타벅스 – 홈
꼭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스타벅스 앱의 홈화면에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로그인을 한 고객과 로그인 아지 않은 고객이 보게 되는 페이지에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스타벅스 포인트와 추천 메뉴가 상단에 노출되어 개인화되어있는 느낌을 주는 이점이 있다.
반면, 로그인을 하지 않은 회원에게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권하는 부분이 상단으로 올라오게 되고
메뉴 추천보다 새로 나온 메뉴를 홍보하는 형식을 감추고 있다.
내비게이션바는 아이콘과 텍스트를 같이 사용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다소 단조로운 모습과 각 메뉴의 사진이 불규칙하여 정리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상품을 소개하거나 안내하는 내용의 UI를 위주로 레이아웃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거나 이끌어내는 기능을 찾기는 어려웠다.
스타벅스 – 쿠폰, 페이
스타벅스앱의 쿠폰과 결제 시스템의 화면이다.
간단하게 쿠폰을 조회하여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페이는 단순히 간편 결제만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스타벅스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충전 하여 사용하는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충전서비스를 이용 시 금액을 직접 입력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금액을 입력하도록 권하기보다.
금액이 적혀있는 버튼을 눌러 설정하는 방식으로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는 부분은 바로 인식하게 하고
피로도를 줄여 사용자의 이탈률을 낮추는 요소로 적용되었다고 생각한다.
스타벅스 – 메뉴
사실 스타벅스 앱을 리뷰하게 된 부분 중 가장 큰 이유는 메뉴페이지에 있었다.
앞서 말했듯 통일되지 않은 메뉴 이미지와 단조로운 디자인이 앱의 퀄리티를 낮추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또 비교적 많은 메뉴를 제공하지 않는 반면에 불필요할 정도로 길게 늘어진 스크롤 레이아웃을 통해
사용자에게 피로도를 준다는 것이다.
원하는 메뉴를 찾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본인이 찾는 음료가 어떤 카테고리에 있는지 고민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주문을 포기하고 카운터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https://wwit.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