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프로비저닝?
구글드라이브나 네이버 N 드라이브 등에서 개인 사용자에게 1G~10G등의 용량을 제공해 준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구글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의 사용자가 1G씩 사용한다 해도 그 사용량은 엄청날 것이다.
약 100PB(페타바이트)에서 300PB정도를 구글 드라이브에서 사용중이라고 한다.
1PB=1024TB(테라바이트)
그렇다면 이런 웹 하드는 어떤식으로 제공될까. 웹하드 사용자 10명이 10G씩 용량을 받았을 경우
단순 계산식으로 100G의 용량이 필요하다. 10명중에는 10G를 다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사람,
일부만 사용하는 사람등. 다양할 것이다. 사용하지 않는사람과 일부만 사용하는 사람의 잉여 자원이 40G라면
100G가중 60G가만 활용하기 때문에, 활용성은 매우 낮아진다.
그래서 웹하드를 제공할때는 씬 프로비저닝 기술을 사용한다.
씬 프로비저닝이란 쉽게 얘기하면 사용한 만큼만의 용량을 소비하는 방식이다.
10G의 공간을 할당받았지만 3G정도의 공간만을 사용한다면 실제사용분 만큼의 용량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용량을 더 사용한다면 거기에 맞춰 용량을 확보해주고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해서 용량을 줄일경우.
사용했던 공간을 회수해 간다. 이런식으로 잉여 자원을 최대한 억제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했던 10명의 사용자의 실제 사용분이 60G이기 때문에 나머지 40G은 다른곳에 활용되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으로 왼쪽 그림이 고정 프로비저닝이고, 오른쪽이 씬 프로비저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