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비교

흔히 OS라 불리는 운영체제란 컴퓨터 시스템의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자가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컴퓨터를 활용할 때 Windows를 사용하기에 더욱 친근하고 간단하게 생각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들이 존재합니다.

애플사의 Mac은 종종 들어봤을 수 있지만 Linux는 나름 생소할 수도 있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운영체제 중 Windows 라이센스와 Linux 라이센스 두 부류로 나누어
주요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운영체제 (Operating System)

Windows

Microsoft에서 개발한 운영체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되는 컴퓨터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과거 Windows 97,XP부터 현재는 Windows 10,11 버전까지 제공중입니다.

유료로 제공되는 운영체제이기에 정품 라이센스 등록을 진행하기 위한 라이센스 구매가 필요하며 사용 목적, 취급 방식에 따라 라이센스 종류가 나뉘는 관계로 꼼꼼이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Linux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체제로 수정이 가능하기에 재배포가 가능하여 다양한 배포판이 존재합니다.

가볍고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전력 소모가 적고 보안성, 안정성이 높습니다.

라이센스는 오픈소스 기반이기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여 종류별 선택이 더욱 용이하지만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종류

– Windows 라이센스 –

최근 데스크탑 운영체제는 Home, Pro로 나뉘게 되며 사용 목적에 따라 기능과 가격이 달라집니다.

– Home : 개인 사용자에게 적합한 가장 일반적인 기능들로 제공되는 라이센스
– Pro : 전문가, 기업에 적합하여 Home 라이센스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내포되어 있으며
각종 보안 기능부터 비즈니스와 관련된 기능까지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라이센스

기능 자체에 대한 종류와는 별개로 유료 라이센스인 만큼 취급 방식에 대한 종류도 발생하게 됩니다.

종류	재설치	설치용 패키지 (USB 또는 DVD)	설치 적용 대상
FPP	가능	제공	컴퓨터 한 대
COEM(DSP)	불가능	제공	컴퓨터 한 대
다운로드용 (ESD)	가능	미제공	컴퓨터 한 대

1. FPP(Full Package Product)

●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라이센스로, 한 대의 컴퓨터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설치용 USB 또는 DVD에 담겨 제공됩니다.

2. OEM

● 대기업 컴퓨터 제조업체(LG, 삼성 등)에서 제공하는 라이센스로, 해당 컴퓨터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에 귀속되어 메인보드 고장, 교체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가격은 FPP나 ESD보다 저렴합니다.

2-1. COEM

● 조립 컴퓨터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라이센스로, 해당 컴퓨터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OEM과 같이 메인보드에 귀속되어 메인보드 고장, 교체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가격은 FPP나 ESD보다 저렴합니다.

3.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라이센스로, 한 대의 컴퓨터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은 FPP보다 저렴하지만, 패키지가 아닌 시리얼 번호로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데스크탑 운영체제는 주로 위와 같이 사용됩니다.

– 리눅스 배포판 –

Windows를 개발, 제공하는 Microsoft와 다르게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연구, 개발, 배포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Windows의 버전 업그레이드와 달리 리눅스 안에서도
여러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운영체제를 배포하고 있어 선호하고 적합한 운영체제를
목적에 맞게 마음껏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우분투(Ubuntu)

● 데비안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배포판입니다.
● GUI가 직관적인 관계로 사용이 용이하여 일반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2. 데비안(Debian)

● 안정성과 보안에 중점을 두었고 패키지 설치와 업그레이드가 간단합니다.
● 커뮤니티가 활발한 이유로 다수의 개발자가 참여함으로써 패키지가 다양하며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합니다.

3. 민트(Mint)

● 우분투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CentOS

● 레드햇 리눅스 기반으로 제공되어 레드햇과 호환성이 높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운영체제 입니다.
●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며, 기업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1. 소프트웨어 편의성

Windows는 게임, 업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소프트웨어 설치가 간편하며 대다수의 업체에서 Windows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에
희망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용이합니다.

위와 같이 대다수의 소프트웨어가 Windows의 환경에 맞추어 개발되는 관계로
Linux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하기는 어려우나 Wine 과 같은 일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exe 확장자 파일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일반 사용자들은 Windows, 개발자/기업은 Linux를 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보안

Linux는 오픈소스 기반이기에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어 개발자들이 소스코드를 수정할 수 있고
취약점에 대한 내용이 확인될 시 빠르게 대처하며 패키지를 배포하기에
보안성, 안정성이 뛰어난 면이 있습니다.

Windows의 경우 소스코드 미공개로 취약점 발견이 어려우며 사용자가 많아
악성범죄의 목표가 되기 쉬우며 각종 바이러스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 보안 업데이트가 비교적 Linux보다 느린 관계로 취약점 대응이 느리기도 합니다.

3. 성능

Windows는 비교적 많은 용량을 차지하며 GUI 로딩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자원 사용량이 많아
무겁고 다소 느린 성능을 보여주는 반면 Linux는 이와 반대의 성향을 띄고 있어
이용간에 성능적인 면에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비용

Windows는 유료 기반 라이센스로 제공되어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는 있으나
언제든 재설치가 가능한 고유 라이센스를 보유하기 위해선 100,000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Linux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어 특정 배포판 중 일부 기능이나 서비스에 대해 한정적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무료 설치가 가능하여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Windows와 Linux의 장단점만으로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각 운영체제별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과 대상이 뚜렷하기에
원하는 목적과 적합한 운영체제를 선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