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프로세스 전원 관리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기능은 바이오스 상에서 C1E나 Cool ‘n’ Quiet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적용됩니다. 요즘에 나오는 보드는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C1E와 Cool ‘n’ Quiet는 CPU의 전압과 클럭을 조정하여 IDLE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된 컴퓨터에서는 이 기능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끄고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cpu성능과 해당 기술이 발전하여 그럴 일이 없어졌습니다.
윈도우 버튼 우클릭 -> 전원 옵션 -> 고급 설정 -> 고급 전원 관리 옵션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프로세서 전원 관리 설정을 바꿔주면 되는데요. 균형 조정의 디폴트 값은 최소 프로세서 상태가 5%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설정하여 최소 프로세서의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5%로 설정하였을 때 결과입니다.
IDLE 상태일 때 1.6GHz로 작동합니다. 전압은 0.968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전력 사용량은 69.8입니다.
75%로 설정하였을 때의 결과입니다.
IDLE 상태일 때 2GHz로 작동합니다. 전압은 0.976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전력 사용량은 70.4입니다.
85%로 설정하였을 때의 결과입니다.
IDLE 상태일 때 2.3GHz로 작동합니다. 전압은 0.984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전력 사용량은 72.1입니다.
100%로 설정하였을 때의 결과입니다.
IDLE 상태일 때 2.6GHz로 작동합니다. 전압은 1.0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전력 사용량은 74.9입니다.
참고로 CPU 사용량이 100%일 때의 결과입니다.(프라임 95 Large 모드)
전압이 1.112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전력 사용량은 102.2입니다.
원래는 해당 테스트를 진행한 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쓸려고 했습니다만, 요즘 CPU는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크게 차이가 나질 않네요. 그만큼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