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된 보스톤고사리를 분갈이 했습니다.

| 2017년 9월 4일 | 0 Comments

작년 3월 말 미세먼지와 담배연기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보스톤고사리를 구매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구매할 당시의
사진이 남아있지않아 초기 모습을 보여드리기는 어려울것같네요.

보스톤고사리는 식물을 오래 못키우는 저도 키울수 있을정도로 괜찮은 식물입니다. 수경재배(물에 식물을 넣어 키우는
것을 뜻함)도 가능하고 물을 자주 줘도 되며 햇빛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작년에는 사무실안에서 키우다보니 공중습도가 부족했는지 성장이 좀 더뎠습니다. 잎사귀 끝이 말라가기도 했을때는
걱정을 꽤나했네요. 그러다가 올해 3월쯤 공기가 잘 통하는 화장실 창가에 두고 키우기 시작했는데…………………….
 

누구냐 넌!

몇 개월간 그렇게 키우니 상상도 못할정도로 포트 안이 꽉 차버릴 정도로 성장한 보스톤고사리를 볼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6월 ~ 8월부터는 열렬한 선배님들의 분갈이 콜을 받아. 생각만 하던 도중 8월경 화분 한개를 양도받게되서
진지하게 분갈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자금 상황을 확인하고 먼저 화원을 돌아봤습니다. 화분이 있다면 흙값만 해서 5천원에 분갈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평소라면 오 괜찮네?라고 했겠지만 보스톤고사리는 포기나누기를 해야할 상황이다보니 금액이 더 올라
갈것같아서 화원에서 분갈이 하는것은 포기했습니다.

정말 감사 다X소

그렇게해서 스스로 포기나누기 및 분갈이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은후 인터넷에서 검색해본뒤 재료를 구매하였습니다.
화분 1개와 분갈이 3종세트만 구매해서 딱 4천원만 사용했어요.

…아..아니 내가 이러려는게 아니었는데?

아침 8시에 출근해서 포기나누기와 분갈이를 진행하느라 카메라를 찍어주실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해당 장면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하나가 세개가 되버렸네요. 제가 생각한건 하나를 두개로 만드는거였는데
처음하다보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업무시작전에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분 하나는 재활용…

3개를 차례대로 심고 2일 동안 사무실에 두고 원래있던 곳에 다시 옮겨놓았습니다. 처음해봤는데 잘자랄지 모르겠네요.
몇 개월간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분갈이를 마치고 2주가 지났습니다. 오늘보니 앙상하게 몇 줄기 없는 포트에 새 줄기가 태어난게 보이네요.
이 포트에 또 다시 보스톤고사리가 꽉 차오르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좀 부족한 글이었지만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별점 5점 부탁드립니다!

Category: 스마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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