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부터 5G까지 통신기술 발전
몇 년 전 세간에 큰 이슈가 되었던 5G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5G는 현재 대중화된 4G를 아득히 뛰어넘는 성능과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최초 5G 선언 이후 현재까지도 대중화된 4G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5G까지 발전하기에 앞서 과거의 기술은 어땠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음성 통화만 가능했던 1G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통신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번 글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G(First Generation)
1G는 대략적으로 1980년에 아날로그 통신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통신기술입니다.
국내에서는 1984년을 기준으로 AMPS(Advanced Mobile Phone System)기술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당시 유명한 회사였던 모토로라 다이나택이 최초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 AMPS(Advanced Mobile Phone System) : 1세대 이동통신 기술
2G (Second Generation)
2G는 국내에서 CDMA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순간부터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었으며 기존 거대하던 휴대폰 사이즈도 대폭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세대보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통신하므로 음성 통화의 품질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대표적 기술로는 GSM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CDMA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을 지원합니다.
※GSM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 기술
※CDMA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 다중 접속 방식을 사용하는 이동 통신 기술
3G(Third Generation)
3G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점은 스마트폰의 출시와 함께 통신 퀄리티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한 때입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공개로 3G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하여 인터넷이나 기타 동영상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고 추가되었습니다.
3G의 주요 특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음성 및 데이터 전송속도 대폭증가
– 모바일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 가능
– 영상통화 지원
적용된 기술 : UMTS (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 고속 데이터 전송과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여 음성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3세대 통신시스템
4G(Fourth Generation)
4G(LTE)는 기존까지 최신기술이였던 3G보다 빠른속도를 지원합니다.
4G는 3G보다 전송속도가 수십배 빠르고 이러한 속도를 기준으로 동영상 전송이나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G의 특징으로는 고속데이터 전송 및 IP기반의 통신을 지원합니다.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초고속 인터넷 통신
– HD 스트리밍 재생 및 온라인 게임 지원
– 모바일 VoIP(Voice over IP)서비스 지원
적용된 기술 : LTE(Long Term Evolution)
※IP 기반 네트워크 : LTE는 패킷 스위칭(IP)을 기반으로 하여, 음성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5G(Fifth Generation)
5G는 이전 세대인 4G(LTE)보다 훨씬 빠른속도와 더 낮은 지연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론적으로 최대 20G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데, 이는 4G대비 100배나 빠른속도로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 원격 근무 등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5G는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며,
기존의 4G 네트워크보다 구축 비용이 더 비싸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5G는 단순한 이동 통신 기술의 진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우리의 일상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몇 년 후에는 모두가 5G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