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영업실 2월 회식은 사장님 강추 모란 [석민회수산]이였습니다.
모란 주택단지에 위치해 있는 정겨운 동네 횟집!
가성비 최고라고 하셧던 사장님 말씀에 이마를 탁!
스끼다시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정도로 딱 있을 것만 있어요
저는 이것저것 나와서 남기는 것보다 이게 낫다고 봅니다!
뽀오오얀 광어와 우럭
도톰하게 썰린 회 맛잇어요
쨘~
이 매운탕 정말 상줘야합니다
요즘 횟집은 매운탕를 추가 요금내고 시켜야하는데 석민회수산은 大자(40,000원)를 시키면 매운탕이 서비스로 나와요
주객이 전도됬습니다
매운탕이 메인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럭 한마리가 들어있어요 (물론 회뜨고 남은 우럭이지만 살이 꽤 있었어요)
수제비는 어떻게요?
큼직큼직한 수제비가 듬뿍들어 있더라구요
다들 감탄하며 소주를 원샷노브레끼
다음에 꼭 다시 가려구요 !!
2차로 시장안에 있는 2마리 15,000원 하는 치킨집에 갔어요
아 생각보다 맛있네요
쇼트트랙 보며 닭다리를 뜯엇떠여
치킨집에서 돌봐주시는 길냥이 애기 ㅠㅠ
나쁜 사람 발에 걷어 차엿는지 허리가 굽어서 숨쉬기도 힘들어하드라구요. 수술비가 150만원이라고 ㅠㅠㅠㅠ
로또만 되면 제가 수술 딱 시켜주고! 싶네요ㅜㅜ
너무 맘이 아파서 ㅠㅠㅠㅠㅠ 가지고 있던 간식 몇개 먹여주고 나왔는데 자꾸 아른거려요 ㅠㅠ
냥이때메 맘이 아팟지만
맛집을 발견한 뿌듯한 날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