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 =====>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일정
대부분의 식당에 사람이 많았으며, 중국에 비해 단체로 움직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이 날은 모두 흩어져서 움직였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전통 음식인 만두를 먹으러 로즈키 플로스키로 갔습니다.
찾기가 어려우니 지도로 찾아가신 후 민트색의 계단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러시아로 간판 찾기엔 너무 어렵기 때문에 건물 색으로 보시는게 빠릅니다!
이 외에도 메뉴 2개를 더 시켜먹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올리비예입니다. 올리비예는 러시아식 샐러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밑의 사진은 펠메니입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저는 종업원의 추천으로 2개를 시켜먹었습니다.
소스를 물어보는데 이 소스는 추가로 가격이 부과되니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추가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워크림이 나옵니다. 저희는 갈릭소스와 러시아전통칠리소스로 시켰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ㅠㅠㅠ
해적커피에서 커피와 모히또를 시켜먹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나 저렴해서 인기가 있는 러시아 커피 브랜드인것같았습니다.
커피보단 모히또가 더 인기였습니다!
러시아식 펜케이크인 블린을 먹었습니다.
햄치즈, 바나나+초코, 견과류가 올라간 것으로 시켜먹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주문이 되지않아 슬펐지만 그 슬픔을 잊을만큼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해적커피 바로 옆에 있는 가게로 우흐 띠 블린이라는 가게입니다. 아르바트 거리 내에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러시아 기념품 샵에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소련st로 풀 장착한 선배님! 아주 멋있으십니다!!!!!
이것저것 구경한 후 어제 가지못했던 주마를 가기로 했습니다.
주마(Zuma)는 한국인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들리면 한번씩 가보는 곳입니다.
킹크랩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1kg당 2000루블이었습니다.
저희 테이블은 6명이어서 4kg의 게를 시켰습니다.
한분이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 먹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게를 찌기 전 직원분께서 살아있는 게를 보여줍니다.
저희가 먹을 게네요!
쪄서 나온 킹크랩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게와 별 다른 차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장점은 저렴하다는 거겠죠?!
게를 먹고 식후경으로 독수리 전망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망대를 걸어 올라가다보니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시간이 딱 야경이 아름다운 때였습니다.
독수리 전망대 위에서 한컷!!
찍고나니 너무 추워 서둘러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
이날 하루를 모두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이 날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