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지원팀 이다정입니다.
스마일서브 동계행사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동계행사 일정 : 2024.10.23~2024.10.27
동계행사 장소 : 중국 선양&통화
[1일차]
밤늦게 중국에 도착하여 바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중국에 왔다는게 실감나지 않았습니다.ㅎㅎ
[2일차]
1949년에 설립된 요녕성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지상 3개 층에 22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볼거리가 엄청 많았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았습니다.
멋있어서 보는 작품마다 카메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어느 백화점으로 왔습니다. 엄청 깔끔했습니다.
유경대리님이랑 뭘 먹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피자는 배신을 안 할 것 같아 여기로 왔습니다.
파파고로 열심히 주문 했는데 사장님께서도 번역기로 정성껏 대답 해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가게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동릉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 이 다리를 통과하고 나서부터 데이터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저녁으로 삼겹살이랑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 소주는 한병에 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무제한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끝에 사진에 상추가 얼마나 큰지 느껴지시나요..!?
저희가 큰 상추보고 놀라니까 영자과장님께서 원래는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중국은 상추가 잘 자라는 나라였습니다.
[3일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다 하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백두산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탑승한 후 잠깐 눈 감았다 떴더니 요런 풍경이 펼쳐져있었습니다.
눈이 이렇게 쌓였는데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2조 분들께 더웠다고 말씀드렸는데…. 추후에 2조 분들의 추웠다는 후기를 듣고 아차싶었습니다……..
그치만 전 진짜 얇은 긴팔만 입었는데도 땀이 났습니다…….ㅜㅜ
멋진 천지 사진은 크게 첨부하겠습니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를 한방에 보게 되다니 운이 좋았습니다!
구경을 다 한 후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내려가는게 올라가는 것 보다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른 관광객 분들께서도 어디서 샀냐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영자과장님께서 주신 요거트도 짱 맛있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과장님!
백두산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금강대협곡에 왔습니다.
사진으론 잘 안 보이나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 호텔에 도착한 후,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꿔바로우가 지인짜 맛있었습니다.
[4일차]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는 날입니다.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을 보았는데 광개토대왕릉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버스에 간식을 많이 준비해주셨는데
요거는 제가 마라탕 먹을 때 많이 마셨던 거라 괜히 반가웠습니다.
환도산성에 도착하였습니다.
엄청 넓어서 자유롭게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장님과 영자과장님께서 열심히 인증샷을 찍고 계셨습니다.
웃으며 구경하는 와중에.. 사장님과 눈이 마주쳐 사진을 찍히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좋은 남편감을 찾아주신다고 하셨는데…..기대해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불판에서 자꾸 불이 올라와서… 살짝 어려움이 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후식 냉면도 맛있었습니다. 냉면은 현금으로 샀어야했는데 현금을 정훈대리님만 갖고계셨어서.. 대리님께서 사주셨습니다..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에 압록강을 짧게나마 구경했습니다.
갤럭시 울트라 폰으로 확대하면 북한군인이 보이더라구요..! 북한과 가까이에 있다는게 실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녀산성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두산보다 오녀산성 올라가는게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뒤돌아보며 꽤 많이 올라왔다는걸 느낄 때에는 나름 뿌듯했습니다.
열심히 올라간 후에 바라본 경치가 너무 예뻣습니다.
안개가 살짝 껴있었는데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저녁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어김없이 꿔바로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5일차]
마지막날은 자유일정이여서 늦게까지 푹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뭐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훠궈를 먹었습니다. 훠궈는 처음인데 유경대리님께서 맛있는 조합으로 척척 주문해주셨습니다.
다 먹은 후에 카페가서 라떼를 주문했는데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라떼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시 호텔로 복귀한 후에 다같이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공항 창밖으로 비친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동계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사장님과 영자과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스마일서브 동계행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