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 비즈니스 사업부 정원형입니다.
2025년의 창립 기념 행사 스팟은 종로였고 09시에 집합하여 일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볼 일들이 없었던 장소, 너무 익숙했지만 깊은 뜻은 몰랐던 장소에 대해 하나 하나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기억을 더듬어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창립 기념 행사 코스
○ 오전 : 파고다공원→운현궁→천도교중앙 교당→인사동길→조계사→이색영정 사당→대한민국 박물관→민속박물관→청와대 사랑채→무궁화공원→칠궁→청와대
● 오후 : 중식(순남시래기 삼청동점)→북촌 한옥마을→헌법재판소→창덕궁→창덕궁 후원 관람→인쌩맥주 익선점
오전
파고다 공원(탑골 공원)으로 09시에 집결해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그와중에 전 검색하기 전까진 파고다 공원이 탑골 공원인지 몰랐습니다…
탑이 석회 성분인 탓에 외부의 요인으로 부식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리로 둘렀다는 사실이 기억에 남네요.
이후 운현궁을 들린 후 천도교 중앙 교단을 지나 인사동길로 향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과 조계사, 이색 선생 영정 사당을 가로질러 대한민국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이 절경은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포토존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웅장한 구조물과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손님들을 한 컷에 담아낼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구경을 마친 후 민속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비록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았지만 역시 가슴이 따듯해지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담뱃값이 저 금액이었더라면 좋겠습니다….
오전 (청와대)
청와대에 민간인이 방문 가능해진지 벌써 수년이 지났으나 한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눈이 많이 갔고 사진도 마구 잡이로 찍었던 것 같습니다.
저러한 경치를 눈에 담은 채 잠에 들 수 있는 삶은 어떤 느낌일까요?
오후
점심으로 ‘순남시래기 삼청동점’을 방문했는데 꼬막 정식 + 시래기국이 나왔는데 꼬막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역시나 도보 관광중에 먹는 밥은 전부 꿀맛인 것 같습니다.
이후 북촌 한옥마을을 거쳐 창덕궁을 방문했습니다.
이 날 정말 많은 외국 관광객 분들이 오셨는데 한편으론 저도 더욱 분발하여 역사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의지가 샘솟았습니다.
창립 기념 행사 뒷풀이
● 초상권을 위해 블러 처리하였습니다.
창덕궁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난 후 ‘인쌩맥주 익선점’을 방문하여 뒷풀이를 시작했습니다.
가산, 판교에 계신 직원분들이 모두 모여 한자리에서 즐길 기회는 모처럼 없기에 더할 나위 없이 즐겼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다같이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며 알아가는 일은 정말 감명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귀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시되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이른 날짜로 잡아주시고 뒷풀이까지 지원해주신 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함께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는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2025년 창립 기념 행사 후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