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정적라우팅(static routing)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는데
오늘은 동적라우팅(Dynamic Routing)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스태틱라우팅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장애처리가 간단한 장점이 있지만
최대의 문제는 Highability(고가용성)가 동적라우팅에 비해 떨어지고
때로는 이중화를 지원하지 못할때도 있읍니다.
이중화를 지원 못한다는것의 하나의 예를 들자면
스태틱라우팅은 넥스트홉을 자신과 연결된 인터페이스로 라우팅을 처리하기에
자신과 연결된 인터페이스가 살아 있어서 패킷을 다음 라우터로 보냈지만
다음라우터의 시리얼인터페이스(다른 라우터로 향하는 인터페이스)가 Down인 경우는
패킷이 Drop되어 통신을 할수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나온것이 동적라우팅 프로토콜 입니다.
동적라우팅 프로토콜은
BGP,EIGRP,OSPF,RIP,IS-IS등 다양한 프로토콜이 있으며
그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각각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동적라우팅은 자신과 이웃하는 라우터가 neighbor를 형성한후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아 자신의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라우터의
변동상태를 실시간 또는 일정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 주고 받기에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상대방의 시리얼인터페이스가 다운시
그 경로로 패킷을 전달 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로로만 패킷을
전달하여 서비스에 이상이 없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동적프로토콜은 OSPF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