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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동계행사 그곳은 석모도~!

 

 

 

입사 후 처음으로 가게 된 첫 행사라서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아침 7시반 출발하여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석모대교를 건너며 한컷!

온도계는 영하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하늘은 맑았습니다.

 

막상 다리를 건너 석모도에 들어서니 섬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숙소를 처음 보는 순간, 그레잇!

실내 또한 깨끗하고 따뜻했습니다. 

 

 

“삼시세끼”

이번행사의 주제입니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매끼 다른 요리를 해야했습니다.

숙소에 입성하여 짐을 풀고 바로 점심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점심메뉴는 양식인 “케샤디아” !!

먼저 재료를 다듬고 또띠아 속으로 들어갈 치즈김치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양식과 한식의 퓨전! 

사진 찍는 실력이 꽝이라 비주얼이 살지 못하였지만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숙소 바로 근처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손이 시려워서 였는지 휴대폰 속에 사진이 한장뿐… 이지만

볼 수 있는 경치가 많았습니다.

 

산을 내려와  휴식타임 및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사장님께서 요리해주신 샹궈.

앞에 이름이 있는데 까먹었습니다..ㅠ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밖에 마라샹궈 등 다른 요리도 해주셨는데

먹는데 집중을 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네요..

 

어느덧 저녁시간.

저녁으로는 고기파티~ 

그리고 동태탕을 요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들어갈 재료와 동태를 손질하여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됐습니다. 참 쉽죠..?

하지만 맛은 오래 끓이지 않아 그런건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고향의 맛을 아주 조~금 첨가하였습니다.

역시 고향의 맛!!

 

 

소고기와 마치 마블링이 소고기같은 돼지고기!

고기는 언제먹어도 맛있네요!! 슈퍼슈퍼그레잇~!!

시간 가는지 모르도록 웃고 떠들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으로는 속을 달래줄 얼큰한 짬뽕수제비를 요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식용유와 다진 파로 파기름을 낸 후 손질한 해물들을 넣고 볶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물을 붓고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팔팔 끓었을 때 맛을 봤는데 조금 싱거웠습니다.

그래서 간장을 더 넣었고 고향의 맛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맛있는 짬뽕에 버금갈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체중계에 눈금을 생각하게 만드는 삼시세끼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회사에 입사하여 처음 참여한 행사였는데 정말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 행사가 기다려질만큼 이런 시간과 경험을 만들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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