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브이 인프라 설계 이경현 본부장 “가장 한국적인 클라우드컴퓨팅이 목표”

| 2018년 3월 27일 | 0 Comments

 

아이윈브이 인프라 설계 총괄 이경현 본부장

“가장 한국적인 클라우드컴퓨팅이 목표”

 

“스마일서브는 호스팅 시장을 선도해온 선도 기업입니다. 창업 초기부터 발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상품으로 출시하며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것이 스마일서브의 정신이며 앞으로도 계승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 이경현 본부장 인터뷰 中

한국 시장에서 호스팅 변천사를 일컬을 때 빠지지 않는 기업이다. 민간 자본으로 자체 IDC를 설립했고,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또한 민간 자본 최초로 구축했다. 가장 빠른 네트워크 회선을 모든 서비스에 기본 적용한 것도 스마일서브였지만 이제는 블록스토리지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려 준비 중인 기업 또한 스마일서브니까 가능한 진화다.

서비스만 보면 경쟁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품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단다. 그렇기에 가격까지 알고 나면 또 한 번 놀란다. 업계 최저가라는 말 또한 스마일서브를 설명할 때 단골처럼 등장하는 용어다. 이쯤 되면 분명 의심하는 자 나온다. 혹자는 말한다. 부족한 것이 있으니 그렇게 서비스를 퍼주는 것 아니냐고?

단언컨대 그럴 일은 일언지하 없다. 단지 올해 16년 차 스마일서브는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다면 퍼주는 것에 인색하지 않았다는 것일 뿐. 국내 유일의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아이윈브이가 더욱 유별난 이유도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 없다. 그 존재만으로 특별함의 상징이던 서비스가 어느덧 서비스 개통 1주기를 맞아 또 한 번 도약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이름만 내세우면 모두가 아는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사냐고? 이러한 질문에 스마일서브는 이렇게 답했다. NO~ 우리는 우리가 개척한 독자 노선을 걷는다. 애초에 외산 브랜드와 경쟁을 거부해온 근거다. 차별화의 단초에서 ‘한국형’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전략은 적중했다. 도도한 콧대를 내세웠던 스마일서브 아이윈브이에 둥지를 트는 사용자의 수는 작년 이 무렵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유독 언론사가 먼저 거론되는 이유가 있다. 순간적인 트래픽이 몰리는 사용자일수록 주목하는 이유도 있다.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남다른 인프라 설계를 제하고 설명하긴 힘들다. 더구나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또한 인프라가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하기에 인프라를 설계했던 핵심 주역의 증언이 결정적이다. 바로 인프라 설계 총괄 이경현 본부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아이윈브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 배경이다. 올해 스마일서브 재직 14년 차인 이경현 본부장은 지난해 아이윈브이 정식 론칭과 함께 본부장의 자리에 올랐다.

 

● 2004년 첫 입사, 14년간 함께 해온 스마일서브

매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스마일서브가 매력적

서버 조립부터 인프라 설계까지 손을 거쳐 입성

 

한 회사에서 14년을 근무했단다. 5년도 힘든데 1년만 더 지나면 3배를 더 지낸 셈이다. 더구나 이 회사의 총 업력이 16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회사 설립과 함께해온 산 역사라고 해도 억지는 아니다. 지금은 제2 연구소를 총괄하는 본부장이자 작년 이 무렵까지는 스마일서브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아이윈브이에 쓰일 인프라 설계를 총괄했던 엔지니어였다.

사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말이 쉽지 구현 방식은 수십 아니 수백 가지에 달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오픈스택 프로젝트가 1년에 6개월 단위로 방향성이 결정되니 기점마다 결정해야 할 변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구조다. 그러한 환경에서 스마일서브가 목표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 ‘대세’라는 말마따나 쉬울 수 있을까!

구축에 따른 과제는 이경현 본부장이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당시 프로젝트 총괄이었던 서원도 본부장이 이경헌 소장에게 주문한 메시지를 보면 “가장 한국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완성해라!” 였다. 발등에 떨어진 불똥을 끄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이미 친하게 클라우드 브이 서비스를 개발하며 오픈 스택을 경험했고 학습해온 이력이 두터웠기에 접근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는 것. 다른 점이라면 규모가 몇 배나 더 큰 서비스를 구현해야 하다 보니 책임감이 막중했다고 회상했다.

이경헌 본부장은 “클라우드브이가 아주 제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라면, 아이윈브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리얼 클라우드였다.”고 주장했다. 순리대로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고 인프라 구축도 풀리던 그 순간. 이경현 본부장은 단지 운이 좋았다고 본인을 낮췄다. 지난 14년간 다진 내공 덕에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없었던 것을 그렇게 설명한 것이다.

그 과정에 오기까지 약 2년간의 기간을 인프라 설계에 집중하고 실 상품으로 출시가 된 이후 좀 편해지나 싶었지만, 아뿔싸~ 더 바빠졌다.

“정신없었어요. 서비스 개통 3~6개월은 예상 못 한 장애 리포트가 쉴 새 없이 등장했습니다. 한 가지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등장하며 골머리를 앓게 했는데 지금 다시 하라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한 번 해봤으니까 오히려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지라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랄까요!”

 

● 현장에서 갈고닦은 살아있는 실력으로 승부

고객 만족이 남다른 기업, 경쟁사 대비 스마일서브만의 강점

차별화가 곧 아이윈브이만의 경쟁력이라 주장

 

본부장임에도 여전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가 있다. 현장을 모르고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심지어 아직도 이경현 본부장을 찾는 전화가 온다. 이유가 뭘까? 기초부터 배워 지금에 이른 살아있는 경험이 고객의 문의에 실질적인 체감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겠냐는 거다.

그러한 이유로 같이 일하는 팀원에게 기대하는 기대 또한 마찬가지다.

이경현 본부장은 유독 잘난 인재보다는 부지런한 인재를 선호한다. 가르쳐야 하는 것에서 시간이 걸리고 손이 더 가는 건 매한가지라지만 고객을 대하는 자세에서 차이가 확연하다. 전자에 해당하면 자만심이 앞서 고객을 오히려 가르치려 든다는 것은 익히 경험해본 터라, 불평불만을 다 들어주고 문제점에 대해 함께 해결하려 하는 엔지니어가 오히려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지난 14년간의 경험을 통틀어 봤을 때 사용자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해야 가려운 부분을 효과적으로 긁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스마일서브가 16년간 시장을 선도해낸 경쟁력도 인재상에 근거할까? 물론 고객의 말을 잘 들어주고 해결책을 적절하게 제시해주는 것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이경현 본부장은 여기에 한 가지 더 ‘직원에게 성취감을 안겨주는 시스템’이 핵심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팀에 배속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 기회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경현 본부장 또한 그러한 시스템에서 배웠고, 고객 의견에 귀를 기울였고, 한밤중에 예고 없이 터진 긴급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했고 팀장이 되면서 본인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상품 개발에 앞장섰다.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아이윈브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이경현 본부장의 입지를 가장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금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스마일서브는 아이윈브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의 형태를 띤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했어요. 저를 비롯한 스마일서브 전 임직원은 클라우드 생태계가 적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기름을 치고 닦고 조이고 기반을 관리하는 전문가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은 조금 아쉬운 서비스가 있다면 6개월 이후에는 만족스럽게 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아이윈브이를 선택해준 고객님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니까요.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테니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이 있거든 이야기를 해주면 지속해서 보완해 대한민국 기업 실정에 맞는 우리만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로 완성해 나가려고 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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