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슬러는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되는 그래픽 편집 도구로 포토샵과 매우 비슷한 기능과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국민 성형 도구 포토샵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보신 경험자는 매우 손쉽게 성형(픽슬러)을 하실 수 있습니다.
즉,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포토샵에 버금가는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분 없이 흉 즉 한 자신의 얼굴을 선남선녀로 탈바꿈하실 수 있습니다.
픽슬러의 화면 구성은 시술자(?)에게 매우 익숙한 모습으로 상단에는 풀다운 메뉴와 옵션 바가 있고 가장 자주 사용되는 툴즈(Tools) 패널이 좌측에 존재하며, 그 반대편에는 내비게이터를 비롯하여 레이어, 히스토리 패널이 있습니다.
픽슬러의 풀다운 메뉴의 기능을 간단히 살펴보면 파일, 편집, 이미지, 레이어, 조정, 필터, 보기, 언어, 도움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언어 항목에서 한국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접근하시는 경우라면 한국어가 기본으로 설정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도움말은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 별다른 도움이 안 됩니다. 어!? 나만???
픽슬러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답게 회원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할 수 있으며, 로그인 이후에는 픽슬러에서 제공하는 저장 공간인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구글의 피카사(Picasa)를 비롯하여 페이스북(Facebook), 플리커(Flickr)와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제목만큼은 매우 거창하게 `포토샵! 아직도 필요해?` 라고 했지만, 전문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포토샵의 강력한 기능과 편리성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아무리 픽슬러가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질을 해도 아직은 포토샵의 성능과 기술을 능가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크롬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픽슬러의 경우 대부분의 단축키 사용이 가능하나 일부 단축키는 오동작합니다. 예를 들어 자유변형의 단축키가 CTRL+T 이지만, 새로운 탭이 생성됩니다. 또한, 새 이미지 단축키인 CTRL+N 역시 새 창이 뜹니다.
그렇기에 편리한 사용성과 무료 정책을 가진 픽슬러가 있어도 여전히 포토샵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포토샵의 라이센스가 무료라면 저 역시 픽슬러가 아닌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포토샵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이미지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 그림판을 대신하여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센스 문제로 다수의 포토샵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신생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gimp 쓰시게..
글구.. 저런 무시 무시한 걸 어떤 회사가 만들어 서비스 하는 지도 소개 하는 것은 센스..
made in autodesk ..오토캐드 만드는 회사라문 끄덕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