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서핏(Surfit)을 들어보셨나요?
크롬을 실행할 때, 따로 이용하고 있는 확장 프로그램이 없으시다면, 대부분 아래의 창을 마주하실겁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 ‘서핏(Surfit)’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은 링크에서 검색 및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일을 하거나, 자료를 수집할 때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확장 프로그램은 첫 문장에서 말씀드렸듯이 ‘서핏(Surfit)’입니다.
‘서핏(Surfit)’은 IT 직군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포털을 목표로 하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크롬에서 새 탭을 눌렀을 때, 본인이 지정한 관심사(예를 들면, 기획, UI/UX, 디자인, 개발 등)와 관련된 아티클을 추천해주고,
기존의 기본 새 탭 처럼 즐겨찾기와 검색기능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설정
대표 카테고리는 개발 / 기획 / 마케팅 / 디자인 / 스타트업 으로 총 5종류가 있습니다.
화면 왼쪽을 보시면 관심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저는 직무가 기획과 관련되어있어서 관심 카테고리를 기획과 디자인쪽으로 설정해두었어요.
각 카테고리별로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기획 파트는 전부 선택하였지만 디자인 파트는 일부만 선택했습니다!
(개발 카테고리에는 기본 개발 / 웹 개발 파트부터 vue.js, react까지 대부분을 망라하는 것 같았습니다.
iOS와 Android도 분리되어 있는 걸 보면, 코틀린 등과 관련된 아티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C 언어를 배우게 되어 일반 개발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 )
개인적으로 봇이 자동으로 긁어오기만 하는 프로그램은 정보의 질이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으로 분석 과정을 통해 긁어온 아티클을 2차적으로 해당 분야의 실무자가 검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지 몰라도, 아직까지 서핏에 올라온 아티클을 읽고 관심사가 아니라거나 이상한 정보라든가 하는 생각이 든 적은 없습니다.
서핏은 기본적으로 디자이너 출신의 개발자 / 개발을 아는 디자이너들이 출시한 프로덕트라서 그런지,
사용하면서 ui/ux적으로 크게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서핏에서는 어떠한 기능을 출시할 때 최소 기능 제품(the minimally viable product)이 아닌,
최소한의 자랑스러운 제품(the minimally proud product)을 목표로 만든다고 하는 말을 읽고 ‘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한창 핫했던 라이트/다크모드를 제작한 이야기를 읽어도, 서핏 팀에서 얼마나 유저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핏을 통해 노션, 슬랙과 같은 협업 툴부터 시작해서 UI/UX와 관련된 트렌드도 알게되어 굉장히 만족합니다.
직무와 관련된 발전과 커리어 관리 모두 가능한 서핏을 여러분도 꼭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