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숙소 > 오사카역사박물관, 오사카성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난바역 관광 > 숙소
오사카에 도착한 첫날 스마트폰의 만보기를 확인하니…약 28,400보 정도 걸었네요…어쩐지다리가 아푸더니만..ㅋ
둘쨋날 일정은 오전에는 오사카역사박물관과 오사카성을 돌고, 오후에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따라 도톤보리,
난바역 주변으로 관광일정을 잡았습니다.
날씨는 예보에는 흐렸었지만 너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여행하기 따~악 눈분신 날씨..
오사카 역사박물은 역시나 예상대로 일본의 시대별 역사 기록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이더군요…
근데 과거사에는 한글이나 영어로 된 안내가 제대로 없고, 현대사에는 한글과 영어로 된 안내가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오사카성중심에 있는 천수각은 사실 내부에 들어가니 역사박물관과 큰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오사카성 주변을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오전에 간단히 역사박물관과 오사카성을 돌고, 신사이바스지 상점가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길에 점심은 미리 알아봤던 90년된 오므라이스 집을 찾았습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던 집이에요
오므라이스+쿠시카츠(소고기튀김) 하고, 목살스테이크??…같은건데…맛은…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90년된 오므라이스집에 의미를 두고, 사먹는건 한국에서 사먹는걸로…ㅋㅋㅋ
배를 채우고 도톰보리로 이동합니다.
도톤보리 & 난바역 인근은 역시나 그 명성에 맞게 인파가 어마어마합니다.
일본어는 기본이고, 중국어,한국어, 영어, 불어, 아랍어….여기저기 정신이 하나도 없는듯…..한국의 명동 같습니다.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이자카야에서 간단히 맥주한잔하고 ㅋㅋ 숙소로 귀환..너무 빡시게 돌아다녔나봅니다.
숙소에 오는길에 미션수행도 할겸 24시간 한다는 저렴한 마트..옥출마트에 들렀서 장을 봅니다.
다행히 숙소근처에 있는 덴진바시로크초메역 상점가(우리나라 지하상가 느낌)에 옥출마트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난바역쪽에 있는데를 찾았었으나, 우연히 돌아뎅기다 발견!! ㅋㅋ
진짜 다양하게 많은것들을 편의점 보다 싼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을보고 숙소로 돌아와 짧은 여정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미션수행 완료!! ㅋㅋ
세쨋날….집으로…
마지막날은 아침까지 푹자고, 우메다 공중정원(스카이빌딩) 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은 1층에서 3층까진 에스컬레이터로, 다시 3층에서 35층까지는 고속 엘리베이터로,
그리고 또 35층에서 39층으로 이동해서 표를 끊고 옥외로 나가야 합니다.
티켓은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사실…우메다 공중정원은 밤에 갔어야 하는데…
낮에보는 경관도 나름 멋있긴 한데..저녁에 야경이 제대로 라고 하던데…좀 아쉬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스카이빌딩) 지하로 내려오면 식당가가 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
역시나 일본은 1인 문화가 발달되서 그런가..가는곳마다 혼자 밥먹는 사람이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배치가 잘 되어있긴합니다.
이곳도 혼자 앉아서 창가족을 빠라보면서 혼자 밥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창가앞은 연못으로
조성해놨더군요..밥은 어쩌다 보니 우동과 소바네요..ㅋㅋ
슬슬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리무진 타는 곳으로 이동중….남은 짜투리시간과 잔돈을 해결합니다. ㅋㅋ
출발 전 마지막 꼬치에 맥주한잔으로 마무리….
일본 오사카 여행중 확실히 느낀건…..맥주는 우리나라보다 맛있네…ㅋ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여유를 갖고 오사카를 둘러보기를 희망하면서…마무리합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사장님과 회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