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흥미로롭고, 아쉬움이 들었던 부분이 전원 공급 시스템 이였다.
전원 공급장치 (Power Supply Unit)
전원 공급 장치의 특이한 점은 입력 전원이 두개 라는 점이다,
각각의 AC, DC 입력 과 DC 출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UPS의 인버터를 제외 하고 DC전원을 PSU에 공급함으로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무정전 공급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공개한 것을 보면 6개의 랙과 한개의 배터리 캐비닛이 한 구성 이며 ,
배터리 캐비닛은 데이터 센터의 정전 발생시에 전기를 공급해 주는 UPS 시스템으로
캐비닛에 5개의 뱅크를 연결 할 수 있고, 총 56.6kw 를 사용 할 수 있으며,
랙당 9kw 라는건 굉장히 높은 사용량 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의 아쉬운 점은
첫번째는 PSU에 UPS 전원이 아닌 AC전원을 바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UPS 시스템으로 보자면 On line이 아닌 Off line 방식에 가깝다. 요즘은 거의 사용 하지 않는 방식이다.
두번째는 정전 보상 시간이 45초 정도로 짧다는 점이다.
전원 공급의 안정성, 신뢰성이 보장 된다고 하더라도 정전 보상 시간이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국내에서 순간정전이 일어나는 횟수는 년간 1~2회 정도지만 그때를 대비해 많은 비용을
유지보수 하는데 투자하고 있다.
물론 이들처럼 자사서버만 사용 하고, ‘우린 이정도로 충분해’ 라고 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우리 현실과는 맞지 않는 시스템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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