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전북 익산에 회사 숙소가 마련되어
현지인으로서 좋아하는 로컬 맛집 몇 곳 소개하려 합니다
소개드리는 음식들은 지극히 아저씨적이고 술안주적인 부분이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앞서 숙소 정보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특유의 튀김향과 양념맛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치킨 브랜드 입니다
예전엔 서울에도 체인점들이 꽤나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습니다
반반(후라이드/양념) 또는 트리플(후라이드/양념/화살) 추천합니다
*숙소 근처 다사랑치킨피자 삼례점에서 배달 주문도 됩니다
대표메뉴는 꼬리양념구이지만 저처럼 꼬리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양념족발구이로 주문해도 같은 소스를 사용합니다
매운맛은 아주 매우니 주의하셔야 하고, 조금 식었을 때가 가장 맛있어서 숙소로 포장해가셔서 드셔도 됩니다
깔끔한 느낌보다는 국물에 가미가 많이돼 꽉찬 느낌의 콩나물국밥 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띵할 정도로 차가운 물을 주는데 물맛이 독특한게 국물 맛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오빛너를 부른 가수 마크툽의 부모님 가게라고 하네요
성시경 먹을텐데에 소개되어 알게된 집입니다
싸이 흠뻑쇼 게스트로 초대돼 익산에 왔다가 먹고 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로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j61du5bEiY?si=EPOISm6scy3zPbgx
털보 사장님이 구워주는 제주 먹고기 집입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젓갈과의 조화가 좋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사진으로만 보기 힘들어서 조만간 다녀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석박물관 근처에 있는 민물매운탕 집입니다
민물고기는 잘 못 손질하면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 집은 잡내가 전혀 없고 밑반찬이 정갈해서 어르신분들 모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