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와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스마일서브.
이번에는 텐트를 지급합니다.
1.5인용 텐트로, 가성비 시리즈를 이어가는 좋은 퀄리티가 돋보입니다.
작년에 지급된 텐트와 비슷해보이지만, 내구성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설치시연을 위해 판교사옥 바로옆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구성품을 나열해 봅니다.
받으신 분들은 빠짐없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좋겠네요.
먼저 그라운드시트에 펙을 연결(펙은 총8개)해 팽팽하게 고정해 줍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네방향 고정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위에 텐트를 올리고, 텐트 모서리부분 구멍을 고정해둔 펙에 연결합니다.
다음은 폴대를 꺼내 접힌 부분을 연결해주고
모서리 4군데에 연결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폴대끝이 긴부분과 짧은 부분이 있어서
짧은 부분이 알파벳 ‘Y’ 자모양 텐트 위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즉 텐트에 ‘Y’자로 상하단에 3개의 고리가 있는데, 긴쪽이 하나, 짧은쪽이 두개 고정되도록 하면 됩니다.
다 되면, 고리를 들어올려 폴대에 연결합니다.
짠~ 어느정도 모양새가 갖춰졌네요.
이제 플라이를 꺼내봅니다.
헷갈리기 쉬운데 입구가 정면에서 볼때 가운데 오도록 조정하면 끝~!
플라이 역시 모서리를 연결해줍니다. 똑딱이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8부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죠.
이제 남은 펙4개로 모서리를 제외한 4방향에서 플라이를 고정해줍니다.
이 대목에서 등장하는 사장님의 매듭법 강좌. (클릭 is 필수)
출입구를 정면으로 볼때 양 측면은 텐트에 들어있는 끈을 매듭법으로 연결해 펙으로 고정합니다.
4방향 고정해주면 완성!!!
설치를 마치고 들어가보니 너무나 아늑해, 눕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텐트가 있으니 회사앞이 캠핑장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상황.
셋팅한게 좀 아쉽지만 원상복귀 작업에 들어갑니다.
설치 역순으로 2~3분만에 해체가 됩니다.
올해 창립기념 행사는 35L배낭에 이 텐트를 넣어 출발할듯 싶네요.
이어폰은 귀에 꽂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