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술지원팀 민솔입니다~
영광스럽게도 창립 기념일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총 5박 6일의 일정 이였는데요
첫 날 인천 공항을 출발해서 도착한 곳은 칭다오 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향한 곳은 잔교 였습니다.
잔교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꼬치거리 근처의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중국의 만둣국인 훈둔과 가지 튀김 계란볶음밥과 궈바로우를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칭다오의 꼬치 거리인 피차이위엔 에서는
갖가지 해산물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꼬치 거리 통로를 지나면
각종 해산물 꼬치와 한국의 떡볶이(?) 유명한 오징어 꼬치가 있었습니다.
해물 꼬치 대신 선택한 취두부는 아무래도 제 입맛에만 맞았나 봅니다;;
칭다오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새벽부터 연길로 향했습니다.
연길은 조선족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간판마다 한글이 가득했습니다
연길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연길 지사였습니다.
그곳에서 일하고 계신 연길 지사 분들과 인사를 드린 뒤에 다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산을 갔다가 방전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들른 양꼬치 식당에서
양꼬치 외에도 맛있..맛있는 꼬치들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연길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나서 블라디보스톡 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8시간 동안 달려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저희들은
아무르 베이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7시 저녁 시간 이였지만 오후 햇살 처럼 밝았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차표 구매에 나섰으나 이미 판매 종료되는 바람에
다음 날을 기약 해야 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뭘 찍어도 그림 같은 사진이 나오네요
블라디보스톡의 필수 코스인 클로버 하우스에서
주린 배를 채우기 전에 USIM 카드를 구매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ZUMA 로 향했지만…예약제 인지라 다음 날로 기약해야 했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메인 음식 4가지는 맛은 있었지만
아름다운(?) 양을 제공해 준 지라 숙소에서도 배가 고픈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참고로 4인분을 예상하고 시킨 메뉴였습니다)
아쉬운 대로 블라디 보스톡에서의 첫 날 스케쥴을 마무리 한 뒤
본격적인 먹방을 위해 바삐 움직였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의 두 번쨰 날!
속이 쓰려 아침 새벽부터 운영하는 맛있는 조식을 입에도 대지 못한 게 한이 되어
속을 달래줄 음식점을 찾아 다녔습니다.
토마토 수프에서 김치찌개 맛이 느껴졌고
만두에 찍어 먹는 샤워 크림은 환상적 이였습니다~
아침도 든든히 먹었겠다 한국의 올리브 영인 추다데이에서
폭풍 쇼핑을 했지만 짐이 많아 사진은 못찍었네요 (흠흠..)
사장님이 주신 사진 촬영 미션 후 혁명 광장 에서 한 컷!
너무 열심히 쇼핑을 한 탓인 지 팬 케이크를 파는 카페에서
다 같이 맛있는 디저트 타임을 갖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렴한 킹크랩을 섭취하기 위해서 예약까지 했었습니다.
스테이크와 관자구이를 곁들여서 먹은 대게의 맛은 거의 환상적 이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췬 뒤에 빠트릴 수 없는 독수리 전망대로 향해 인생 샷을 건졌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으로 오전에 다시 추다데이에 들러 쇼핑을 하고
여행의 마지막인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은 끝났지만 정말 재미있는 여행 이였습니다.
끝으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