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loudV사업부 한상훈입니다.
12월17일 동계행사 1조로 편성되어 네트워크&보안사업부의 김성태본부장님, 이동석사원 그리고 CloudV사업부의 김민준 과장님과
한조로 편성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맨 처음 도착한 곳은 계백장군묘 입니다. 계백은 의자왕의 충신으로서 황산벌전투에 참전한 장수 입니다.
운치가 좋아 앉아서 차 한잔 마시고 싶지만 날이 너무 추워 부랴부랴 다음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한 곳은 탑정호 출렁다리 입니다. 21년 7월 28일 개통하여 600m 길이의 동양 최대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도 잘 알려진 이 석불입상은 높이가 18.12m에 달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려 말 승려 무외(無畏)가 쓴 글인「용화회소(龍華會䟽)」와 조선 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년), 고려 문인 이색(李穡, 1328~1396)의 목은집(牧隱集)등에 이 석불입상의 기록이 남아 있는데, 기록들을 종합해보면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제작하였으며,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장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출처: 논산시청)
국보 제323호의 은진미륵 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이며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미륵불이라고 합니다.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후일정 중 먼저 도착한 곳은 공주시 송산리의 무령왕릉 입니다. 한국 고대 역사상 유일하게 주인을 알 수 있는 왕릉입니다만 고분군의 입구는 무덤의 보호를 위해
막아두어서 일반인은 관람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여행지는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 입니다. 보전 자체도 멋지지만 보전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절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육식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기운이 없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사진과 함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