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프라운영본부 입니다.
이번 저희는 춘계 행사 드라이브 5번 코스로 (3/31~4/2)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식도락과 많은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갔다 와 보니 사진첩에 매 순간순간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해
저녁식사로 군산 맛집인 우진 정육상회 를 다녀왔습니다.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었는데요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다 보니 고기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ㅠ
소고기를 먹어 금액이 많이 나왔는데 민준과장님이 가격표를 보지도 않고 금액을 맞춰버리셨습니다 대단하세요…
먹고 2차를 가기에는 배가 불러
다 같이 노래방을 갔습니다.
다들 노래를 잘 불러서 멋졌습니다. (부장님과 과장님은 안 오셔서 아쉬웠어요..)
다음 날 아침으로 군산에서 유명한 이성당을 갔습니다!!
아침부터 줄 선다 해서 다급하게 준비해서 출발했으나 줄이 안 길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집에 가져갈 선물로 생크림롤케이크를 사 갔는데 막상 집에 오니 생크림이 다 녹았더라고요 ㅠㅠ)
곧 이어 저희 첫 번째 드라이브 코스인 채만식 문학관 을 다녀왔습니다.
채만식 선생의 삶의 여정과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영상세미나실이 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안 하고 있다고 하네요..(참고)
그 이후 저희는 금강철새조망대 를 왔습니다.
안에는 공사 중이고 출입 불가한 곳이 많아 근처만 둘러 보고 왔지만
벚꽃과 주변 환경, 경치들이 이뻤습니다.!
다음은 나포십자뜰철새관찰소 입니다.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자전거 타기 좋고 앞에 큰 강이 있어 잠시 휴식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여기는 웅포관광지곰개나루터 입니다.
정상 위에 망원경으로 보는 풍경도 이쁘고 무엇보다 사진들이 다 이쁘게 나옵니다!!
그 중에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올려봤어요 ㅎㅎ
구경 하고 내려와서 카페 갔다가 차에 타려 하니 작은 고양이가 저희를 맞이해주더라고요 ㅎㅎ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여기는 함라산 숭림사 입니다.
익산에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안다는 함라산 숭림사답게 사람이 많습니다.!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주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같이 놀러 간 직원분들도 불교이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ㅎ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 익산교도소 세트장 입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했었더라고요
저기 목록 중 제가 본 드라마와 영화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재밌게 본 대탈출 예능에서도 나왔었던 ㅎ
점심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미륵사지입니다!!
딱 봐도 웅장~ 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심지어 실내에 박물관에서는 단순한 유물 전시로 그치지 않고 미디어 영상이 더해짐으로써 방문자의 흥미를 끌고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중 중간 민준과장님께서 백제에 역사와 관련된 얘기를 들어서 더 재밌게 구경한 거 같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저희는 부장님 추천 장소인 동해안 이라는 횟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진은 이쁘게 못찍었지만 맛과 양만큼은… 멋졌습니다.
곧 바로 저희는 점심을 소화기시면서 왕궁리유적을 방문하였습니다.
백제왕궁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백제의상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무왕의 그림이 있고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벚꽃이 많이 피어 있어 사진 찍는 부장님을 몰래 도촬했어요..ㅎ 혼나진 않겠죠..??
다음은 함벽정이라는 관광지에 왔습니다.
둘레길로도 유명해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옛 건축양식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앞에 탁 트인 풍경과 왕궁저수지가 보여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저희 마지막 드라이브 코스인 익산보석박물관 입니다.!!
미륵사지랑 왕궁리유적과 다르게 입장료가 있는데 보석들이 많지 않아 크게 볼 게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ㅠ
이번엔 사장님 추천으로 나왔던 십장생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인상되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계란찜부터 보시면 어마어마하게 줍니다..
누가 인당 8,000원으로 이렇게 백반을 주려 할까요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오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식당 앞에 있던 귀여운 고양이 사진2)
드라이브 일정을 끝마치고
저에게는 입사 후 처음으로 직원분들과 행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드라이브를 하고 오래간만에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처음 후기를 쓰다 보니 횡설수설 길게 쓴 거 같지만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겨 쓰고 싶었던 말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