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loudv 사업부 김원진입니다.
이번에 회사 동계행사로 심양을 다녀오게되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째날
첫날은 밤늦게 도착하여 숙소로 바로 이동하여 별다른건 안하였고 알리페이 사용 여부 확인 겸 중국 편의점 구경으로 맥주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와서 먹었습니다.
저 초코빵을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ㅎㅎ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둘째날
요녕성 박물관 , 아울렛
오전 7시 기상하여 조식을 먹고 박물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볶음밥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박물관을 견학하고 1조에서 정보를 공유해준 소시지 ,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갔습니다.
맛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세지 두개와 아이스크림 하나가 18위안 약 3500원 정도 했습니다.
사먹으며 한국 물가와 비교했던 기억이 있네요 중국은 음식종류가 정말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동릉공원
위 계단을 오르며 힘들다고 찡찡댔었는데 얼마나 귀여운 계단이였는지 지금와서 깨닳습니다…
아울렛 및 점심
아울렛을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만 저는 옷을 사려다가 식당에서 제대로 된 점심을 못먹고 맥도날드에 간 기억이 있네요,,
이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현지식 식사입니다.
기억나는건 양꼬치 , 닭날개 , 꿔바로우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셋째날
백두산 서파 등정 , 금강 대협곡
백두산에 오른날입니다.
상당히 높은곳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그래도 걸어 올라가야 할 곳이 높았습니다..
체력이 좋지않아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르고 나니 참 뿌듯했습니다.
1조의 조언을 듣고 덥다는얘기에.. 반바지에 바람막이를 입고 갔는데 너무 추워서 패딩을 빌렸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참 이뻤습니다.
반바지 참 추웠습니다.
계단 끝이 잘 안보이네요
북한과의 국경선에 있기때문에 반대쪽에서 확인 시 조선 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었습니다.
너무 이뻤습니다.
내려와서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두개 합쳐서 한국돈 4천원 아래였던거 같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한잔 했는데요 한글이 써있어서 재밌었고
맥심을 타주더라구요 재밌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금강 대협곡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옛날 메이플스토리의 맵이 생각나더라구요
비슷하지않나요?
이날 저녁으로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이용하게 된 숙소가 압록강 바로 옆에 있어서 밤에 산책도 해주었습니다.
저 건너가 바로 북한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둡지않나요.. ㅎ
라고 하네요 주의합시다.
넷째날
고구려 유적 기행 , 오녀산성
광개토대왕릉비도 보았습니다. 큰 바위에 글자를 하나하나 세겨둔걸 보며 이걸 어떻게 세운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녀산성입니다.
엄청 꾸불꾸불 산길을 버스타고 빠르게 올라간 후 약 천개가 조금 넘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우측에 보이는 길은 정상에 도착할즈음 보이는 세갈레 길 중 하나인데 저기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저는 몸이 낄거같아서 포기했습니다.
경치 하나는 정말 장관이네요
이제 첫날 숙소였던 선양 호텔로 돌아갑니다.
저녁은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입구가 생각보다 크고 화려해서 좀 놀랬습니다.
저는 포장마차가 즐비한 작은 야시장을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행사도 하고 꽤 규모가 컸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사먹고 바로 위엔 중국식 마라탕이였는데 얼얼한 맛이 정말 강하고 저렇게 해서 한국돈 4천원도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숙소로 복귀하여 잠에들었습니다.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자유시간이였습니다.
9시쯤 일어나 조식을 먹고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중국의 카카오택시 디디츄싱을 이용하여 서탑 (코리아타운)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 평양관 식당은 종업원분들이 실제 북한인들이라고 하던데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한국사람은 이용불가하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장을 좀 보고 초밥집에서 밥을 먹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글 작성을 위해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한번 떠올려보니 힘들었지만 재미도 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스마일서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