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loud사업부 최현준입니다.
1박 2일 (6월 13일~6월 14일) 동안 진행된 창립기념행사 여정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가산 센터에서 4시 30분까지 모여 안양 병목 캠핑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해서 미리 설치되어 있는 텐트에 짐을 풀고 저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각각 파트를 나누고 요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치킨은 닭전으로 대채하였고 가지튀김이 추가 되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안주가 풍족합니다.
술과 담소를 나누다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산책로 탐방을 갔는데 뷰가 좋습니다
슬라이드와 해먹?도 있네요.
이제 아침햇살을 받으며 아침밥을 섭취한 후 캠핑장을 정리하고 경복궁으로 출발했습니다.
햇빛이 따가웠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방문해 구경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퀴즈도 맞추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즐기다 보니 국립고궁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사직단을 지나 독립문역 인근 도가니탕 전문 맛집인 대성집에서 점심을 가졌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되었던 맛집으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대성집 사장님이 이미 소문을 들으셨는지 마지막 날이냐고 물어보시더군요.ㅋ
사장님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마시며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 갔습니다.
기념관을 돌아보니 많은 노력과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겪었던 고통과 희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남겨진 수많은 이름들은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우리가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느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를 나와 3.1 독립 기념탑과 송재 서재필 선생 상을 지나 독립문 앞에서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뒤풀이는 독립문 영천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짜조와 같이 먹는 맥주는 달달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다른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4조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