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숙소 도착!
퀄리티는 기대 이하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대충 짐 정리를 하고 나서 오늘 첫 끼니 때우러 숙소 근처 현지 식당을 찾았다.
메뉴판에 있던 사진과는 쬐금.. 다른 음식이 나왔다.
실패다..!
식사를 마친 후, 택시 타고 맥주 박물관으로 직행~
어설픈 발음으로 “피지우보관~” 한 마디면 된다.
맥주박물관 도착!
실제 공장이 가동 중여서 그런지 굴뚝에서 연기가 뿜어나오고 있다.
박물관 건물은 A관과 B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구를 잘 찾아 들어가야 우리처럼 출구로 들어가 입구로 나오는 일이 없겠다.
100주년이 되었다는 걸까요?
갔다 왔는데도 모르겠다ㅋㅋ
건물 내부로 들어왔다.
술통같이 생긴 뭔가가 보인다.
손대지 말라는 뜻은 아니겠지?
정복..! 태산도 이렇게 정복했지.. 하핫!
뒷 배경 찍고 있는데 관광객 아저씨가 왜인지.. 카메라를 의식 중이다.
건물 내부에는 칭다오 외에도 다양한 세계 맥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맥주와 맥주 병 등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
솔직히 별로 볼건 없었다.
맥주 제조 과정 중 하나인듯 한데..?
한국어 번역이 어설프다.
힘내라고 쓰담~쓰담~!
오오~! 블로그에서 봤던 그 꼭지다!
거침없이~ 드링킹!ㅋㅋ
관광객 아자씨도 덩달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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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마무리… (분량 조절 실패)
5.14 광장에서 칼바람 부는 밤에 언 손으로 맥주캔을 따던 날..
첫째날에서 끝나버리는 이상한 여행기가 되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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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의 행적들..
태산 – 고행의 길..
태산 정상 즈음 – 최종식량옥수수
찌모루 시장 – 와이프 주려고 산 MCM 짝퉁 가방
(짝퉁 티 난다고 욕 먹음 ㅠ)
내발음도 개판이지만…한수위일쎄
피조우보우콴 맥주박물관
오 그래도 오르고 또올라 태산이라 최고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