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생활] 김성태팀장의 중국연길 생활기 (2편)

안녕하세요 다시왔습니다

오늘은 시내사진과 사무실 , 사무실창밖의 풍경등을 보여드리려고합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길

다리위에서의 풍경

시내

대략적으로 이런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사진이 많지 않네요

회사앞 사진 우측에 보이는 과학기술원 건물이 회사건물입니다

회사 공사중일때 사진인데 희안하게도 부부가 와서 일합니다;;; 와이프가 보조…

사무실에서 밖을 본풍경….공장들이긴한데 마치 판문점을 연상케 합니다

공사후 회의실

사무실공사후 책상모습

기숙사입구인 무궁화마을 ^^ 조용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중국연길의 한국과 다른점

1. 식당에서 식사중인데 옆테이블 아줌마가  갓난애기를 안고먹거나 등에 업거나 유모차 같은곳이아닌 빈식탁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맥주를 마시는 장면에서 약간충격

2. 사람몸무게를 근수(중국 1근-500g) 로 물어보고 말한다….”너 몸무게 몇이니?” – “나? 140근이야 ” 따라서  kg 으로 말하는걸 어려워한다;;;;

3. 하수구에는 항상 양꼬치구이를 먹고난후 막대기를 잔뜩 꽂아놔서 버려놓는다

4. 번화가에서는 항상 무언가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장면이 있는데 예를들어 양꼬치를 10개씩 들고 가면서 먹는 젊은 아가씨…도토리 생것을 앉아서 까먹고있는 사람들

     옥수수, 고구마, 호떡, 꽈배기, 구운밤 등등 참많은 종류를 길거리에서 팔고 먹는다

5. 옆사무실에서  중국 인테리어업체에 인테리어를 맡겼는데 공사중 유리가 맞지않아 유리를 쇠자와 유리칼을 통해 깔끔하게 잘라서 붙여야하는데 그걸 뺀찌로 뜯는걸보고 경악….

     그래서 옆사무실 한국인 사장님이 왜그걸 그렇게 하냐고 따졌더니 “괜찮아 이렇게해도….내맘인데 왜 참견이냐”로 응수한적이 있다고함….

6. 모든 영어를 중국어로 만들어놔서 (예를들어 kfc=컨더지등) 보통 일반인들은 one two three 같은 영어조차 모른다 ㅠ.ㅠ 따라서 영어로 간단한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

7. 멀티탭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어댑터 큰걸끼면 4구 정도를 차지해서 몇개 못꽂는다 그리고 잘못만지면 막빠져서 pc가 꺼지는등 참사가….

8. 보통 하수구의 위치가 낮은곳이 아닌 높은곳에 있어서 당연히 물이잘빠지지않는다 (도데체 왜 어째서 이렇게 만드는거야 ㅠ)

9. 저녁 6시면 버스가 끊긴다 (다행히 택시가 많이 다닌다)

10. 담배에 무지 관대해서 아무대서나 피운다

    (식당 술집 사무실(중국회사) 모든화장실 길거리 심지어 엘리베이터안에서 피우는놈도 있다 ㅠ)

11. 운전스타일은 모두 하나같이 “나먼저갈께” 이다

     심지어 파란불 횡단보도 (신호등이 시내에 얼마없다) 인데도 빠른속도로 지나가는 차가 많다 따라서 파란불이라도 사방팔방 조심히 주시하면서 건너야한다

     교통법규의 개념이 아예 없다고 보면된다.U턴신호등이나 차선이 없다고 보면됩니다 갑자기 우측 골목에서 나온차량이 빠른속도로 반대편차선의 마지막 차선까지 보지도않고 내달리는 인간도봄….

     하지만 다행인건 차가 그렇게 빨리 달리질않는다

12. 북한친구들을 가끔씩 본다 (삼천리 냉면집에 아리따운 북한처자가 한가득 ^_^ 히히) 회사근처에도 있음

기타 많은것들이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써놓고 보니 불평만 써놨네요 ^^ 다음에는 좋은점 편리한점 위주로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3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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