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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커톤 행사에 후원사로 다녀오다.

서울특별시에서 제공하는 IoT 도시데이터를 사용하여 각종 도시 문제 해결 방안과 공공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분석, 인포그래픽, 활용 웹 및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쓰일 리소스(Web, DB, Storage)를 스마일서브가 후원하게 되었고,
후원사 자격으로 오프라인 대회장(2022년 08월 26일 ~ 27일)에 마련된 자리에 참석하고 행사가 끝날때까지 함께 하고 돌아왔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도착하여 지정된 자리에 미리 준비해둔 x-배너 2점과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줄 쿠폰을 배치했고, 다른 후원사와 인사도 나누고 명함도 주고 받았다.

x-배너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증을 주제로한 배너 1점과 QR코드 브로슈어용 1점이었고, QR코드를 스캔하여 랜딩한 페이지를 보여주면 쿠폰을 전달하는 식으로 쓰일 예정으로 준비했다.
사실 오프라인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과정이 다소 힘들었는데, 썰을 조금 나누자면 이렇다.

우리 본부는 8월 하계 휴가 기간에도 불구하고
20주년 설문 조사 정리 및 당첨자 선별, iwinv 상품 페이지 표준화 등등
중요한 사내 과제를 수행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던 그때

이번 행사의 주관사인 지피지기소프트 대표님께서 행사장에 후원사 초청으로 자리를 만들어주신다고 하여
행사장에 쓰일 홍보물을 빡빡한 일정 사이에 끼워 준비하기로 했다.

타깃과 주제를 정하고 초안과 결과를 두고 회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우리 본부의 부식 권력 실세를 담당하고 있는 (부식의 노예는 지금도 이 포스트도 쓰고 있…) 디자이너 김ㅇㅇ님의 지시에 따라 8월 17일까지 디자인을 픽스하고 인쇄소에 전달해야 한다고 했으나,
역시나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것은 무리였는지 기획과 수정을 반복한 탓에 예정보다 하루 늦게 발주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인쇄소에서 쿠폰의 추가 작업과 지연 등으로 본부내에서 수령지를 ‘본사 or 행사장’ 작전을 짜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우~ 우리가 또 이것까지 해내네?!”를 외치며 우여곡절(?) 끝에 인쇄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까지 벌었고, 행사장에 배너를 걸 수 있었다.

무박 2일로 진행된 고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되었고, 선별된 18개 팀중 6개팀이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하여 시상받게 되었다.

행사를 참석한 참가자나 준비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고,
스마일서브가 후원한 이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공공이익을 위한 솔루션이 개발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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