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며: Figma AI로 기획 아이디어 시각화하기
IT 현업에서 기획자(PM/PO)로 일하다 보면,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여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발생하곤 합니다.
머릿속에 그려진 서비스의 이미지를 PPT 도형이나 텍스트로만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전문 디자인 툴을 능숙하게 다루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Figma가 공개한 생성형 AI 기능인 **’Make Designs’**는 기획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기획 실무자의 관점에서 Figma AI를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본 경험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5가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1. Figma AI ‘Make Designs’ 기능 개요
Figma의 ‘Actions’ 패널(Cmd + K)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Figma AI의 ‘Make Designs’ 기능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의 UI 초안을 즉시 생성해 줍니다.
기존 이미지 생성형 AI와 가장 큰 차이점은 결과물이 이미지가 아닌 ‘수정 가능한 레이어’로 생성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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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이미지 수정: 생성된 UI 내의 텍스트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미지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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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넌트 구조: 버튼, 메뉴, 배너 등이 개별 요소로 분리되어 있어 레이아웃 조정이 용이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레퍼런스를 넘어, 개발팀과 논의 가능한 수준의 와이어프레임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Figma AI 실무 활용 시 장단점 분석
✅ 장점: 기획의 공백 보완 및 브레인스토밍
초기 기획 단계에서 필수 기능이나 UI 요소가 모호할 때 Figma AI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프롬프트에 대략적인 요구사항만 입력해도, AI가 보편적인 UX 패턴을 적용하여 UI를 구성해 주므로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기능이나 요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단점: 디자인의 정형화
생성된 디자인 패턴이 다소 정형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창적이거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하게 반영된 디자인보다는, 보편적이고 깔끔한(Generic) 스타일의 결과물이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초기 시안이나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3. Figma AI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5가지 실전 팁
Figma AI는 크레딧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① 프롬프트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할 것 AI에게 전달하는 요구사항은 상세할수록 좋습니다. 타겟 유저, 디자인 스타일(미니멀, 볼드 등), 필수 포함 요소(배너, 그리드 리스트 등), 색상 톤 등을 명확히 명시해야 수정 소요를 줄일 수 있습니다.
Bad: “쇼핑몰 만들어줘”
Good: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미니멀한 의류 쇼핑몰 메인 화면. 상단에는 전체 너비의 배너 슬라이더, 하단에는 ‘MD 추천’ 상품이 2열 그리드 형태로 배치되어야 하며, 전체적인 톤은 파스텔 핑크로 구성해 주세요.”
② ‘전체’ 컨셉 도출 후 ‘부분’ 확장 처음에는 메인 페이지를 생성하여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확정하고, 이후 필요한 서브 페이지들을 하나씩 추가 생성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의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③ 사소한 수정은 수작업으로 진행 색상 변경이나 폰트 크기 조절과 같은 단순 수정 작업은 AI에게 요청하기보다 직접 수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불필요한 크레딧 소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④ 계정 및 크레딧 관리 (Free Tier) 현재 제공되는 무료 플랜(Free Tier)으로도 충분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팀 단위로 작업 시 프로젝트에 여러 계정을 연동하여 크레딧을 효율적으로 분배/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⑤ 5번째 팁: 반복되는 패턴 인지하기 자주 사용하다 보면 특정 UI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Figma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베이스로 하되, 우리 서비스만의 특징을 살려 커스터마이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Figma AI의 확장성: 기획자도 프로토타입을 넘어 구현까지
Figma AI의 등장은 단순한 디자인 보조 도구를 넘어, 개발 프로세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Figma AI + GitHub Copilot 워크플로우
최근에는 디자인 생성과 코드 생성을 연계하여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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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AI로 UI 화면 설계 및 디자인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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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Copilot 등을 활용해 해당 디자인을 HTML/CSS 코드로 변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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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inV 같은 저렴한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배포
이러한 워크플로우를 활용하면, 개발 지식이 깊지 않은 기획자나 학생들도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나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마치며: Figma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기술의 발전은 기획자의 역할을 ‘화면을 그리는 사람’에서 **’무엇을 만들지 정의하고 결정하는 사람’**으로 더욱 집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아이디어 시각화를 주저했던 분들이라면, Figma AI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여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