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컴퓨터 CPU 시장은 인텔과 AMD의 양분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CPU제조사가
있지만 말이죠. 피시 CPU가 단 두 제조사 뿐인 이유는 다음에 천천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AMD가 인텔과 달랐던 가장 큰 특징인 모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AMD는 Thread기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텔의 i7은 4Core 8Thread 입니다.
물리4코어 가상8코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가상화를 AMD는 사용 하지 않고, 물리코어만 사용하는데, 특징적인 방식이 아까 언급했던 모듈입니다.
모듈은 쉽게 말해서 CPU가 일을 하는 작업대라고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하나에 모듈을 두 개의 CPU가 사용하여 작업합니다. AMD의 FX비쉐라는 4모듈 8코어인거죠.
이 모듈방식의 큰 장점은 가상화에서 발휘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위에 모듈에 관해 이런 저런 얘기를 써놓은 건 AMD가 모듈 방식을 포기하고 SMT 방식.
즉 멀티 스레딩 방식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2015년 파이낸싱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통해
로드맵을 공개 했는데 새로운 코드명인 ‘ZEN’ 을 소개 했습니다.
처음으로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기술이 적용된 CPU가 나오게 됩니다.
앞으로 나올 이 ZEN이 가상화 컴퓨팅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비 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