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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 민준

I’m in charge of maintaining electric facilities. So, I am an electrical engineer.

축진지의 자기방전(Self Discharge)

축진지의 자기방전(Self Discharge)  전지의 원리는 화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면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우리가 흔히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이용하는 전지는, 즉 휴대폰과 같이, 2차 전지로 다시 충전해서 쓸수 있는 축전지를 말합니다. 전자제품의 발달 과 함께 전원공급을 위한 축전지 기술도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데, 다향한 종류의 축전지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는 배터리 폭발로 큰 이슈가 되었는데, 실제로 예전에는 연축전지나 알칼리축전지에 비해  가벼운 리튬이온 축전지를 이용한 랩탑 컴퓨터는 폭발 위험이 있어서 비행기에 들고 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품으로 많은 곳에 사용하고 습니다.  가산 IDC 1센터에서도 축전지는 중요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산 IDC 1센터에 설치된 비상용 발전기의 기동용으로 압축공기방식이 아닌 전기방식으로 사용되는 전기방식은 바로 축전지를 이용하여 기동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와 같은 원리로 축전지로 시동하여 운전을 합니다. 참고로 발전기는 동기발전기가 많이 사용되는데 단점으로 스스로 기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동방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UPS의 비상전원 공급용으로의 축전지입니다. UPS는 상시에는 안정적인 교류전원을 공급하고 정전등의 사고시 축전지를 통해 무정전 전원을 공급합니다. 물론, 비상발전기나 동적인 UPS에 비해 비상 전원공급시간이 짧습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축전지의 자기방전의 원인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도 영향  온도가 높을수록 자기방전량이 증가하게됩니다. 보통 25℃를 기준으로 이상이 되면 급격히 방전량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냉동 설비를 이용하여 주위 온도를 낮추어 자기 방전이 감소하도록합니다.   전해액에 불순물 유입 불순물에 의해 음극판 및 양극판에 국부적으로 전지가 형성되어 방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불순물 종류로는 철,니켈,망간등의 금속과 질산등이 있습니다.  시간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방전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마다 축전지를 교체해줍니다.  누전  전극 사이에 절연성능이 저하하게 되어 누설 컨덕턴스(저항의 역수)가 형성되면 그 부분을 통해 방전이 발생합니다.  사용조건  오래된 축전지는 자기방전이 크고, 새것일수록 자기방전이 작습니다.      

UPS 배터리 교체

지난 7월 5일,12일에 걸쳐 대용량 UPS 배터리를 교체하였습니다. 총4대로 제2서버실에 전원을 공급하는 UPS로 3년마다 교체 주기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전원 공급을 하기위해 잦은 방전을 한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방전 능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므로 3년 주기로 교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개의 배터리 큐비클이 교체대상입니다. 5일에는 1호,3호 배터리를 교체하였고 12일에는 2호,4호를 교체하였습니다. 이렇게 나누어서 배터리를 교체한 이유는 1,2호기와 병렬운전, 3,4호기와 병렬운전으로 동작하는데 만약 UPS 사고시를…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지난 5월 13일 금요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갔다 왔습니다. 여러 전력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전력 제품들 그리고 새로운 신기술도 볼 수 있지만 저희의 주된 관심 기기는 UPS 였습니다. 처음에 방문한곳은 이튼 코리아였습니다. 여러 전력기기 및 솔루션을 다루고 있는 회사인데 UPS를 가지고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제품은 용량별로 전시하였는데 우리가 원하는 용량 160~ 250kVA는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용량의 소용량이나 큰 대용량의UPS만 전시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여느 전력기기들 보다 UPS 부스는 사람이 많이 붐볐습니다.   에머슨에는 이번에 항온항습기도 전시하였습니다. 전산센터에 필요한 기기는 UPS 뿐만 아니라 항온항습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력 전시회는 K-STAR에 Jean이 이메일을 통해 초대하였습니다. 제작년에 보고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아마 중국 회사는 K-STAR가 혼자 있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협력 업체와 같이 있었습니다. 삼풍은 아니였고 넥스트 원 에너지라는 회사였는데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삼풍은 OEM이고 넥스트 원 에너지는 K-STAR 이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UPS에 관한 모든 것은 engineer도 훌륭하고 경제성도 고려해서 협력업체를 추천하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여러 UPS부스들은 대부분 모듈러UPS를 소개하였습니다. 트랜스형도 아직 생산하지만 요즘은 흔히 모듈러가 대세라고 하였습니다. IDC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성과 신뢰성이 제일 중요한데 UPS 자체 고장의 경우 고장난 모듈, 유지보수를 할때에도 하나하나를 신속히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하에서 사고나 고장에도 계속해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면 모듈러는 가장 좋은 IDC용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력기기 중 저희 눈을 사로잡은 CTTS도 있었습니다. ALTS와는 다르게 상용전원 정전시에 무순단으로 절체가 가능한 스위치입니다.  아래 그림은 전력품질 분석기인데 원격에서 휴대폰으로 각각의 전력값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제품들이 부스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