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블루투스에 대해 알아보아요~!

최근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하면서 블루투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란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헤드폰 등의 휴대기기를 연결하여 통신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중 하나입니다. 주로 10미터 안팎의 초단거리에서 저전력 무선 연결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블루투스의 근본적인 강점은 데이터 및 음성 전송을 동시에 처리하여 사용자들에게 음성 통화를 위한 핸즈프리 헤드셋이나 인쇄 및 팩스 기능, PC와 휴대전화의 동기화 등과 같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블루투스의 뜻 블루투스라는 이름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통일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국왕 해럴드 블루투스의 별명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라는 기술이 통신장치들을 하나의 무선 기술 규격으로 통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식명칭을 블루투스로 정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의 공식 로고는 해럴드의 H와 블루투스의 B를 뜻하는 룬문자 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블루투스 공식 로고.   블루투스 원리 블루투스는 2400~2483.5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합니다. 여러 시스템들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스템간 전파 간섭이 생길 우려가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파수 호핑 방식을 사용합니다. 주파수 호핑이란 많은 수의 채널을 특정 패턴에 따라 바르게 이동하며 패킷을 조금씩 전송하는 기법입니다. 블루투스는 할당된 79개 채널을 1초당 1600번 호핑합니다.   이 호핑 패턴이 블루투스 기기 간에 동기화되어야 통신이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을 페어링이라고 합니다. 기기 간 마스터(Master)와 슬레이브(slave) 구성으로 연결되는데, 마스터 기기가 생성하는 주파수 호핑에 슬레이브 기기를 동기화시키지 못하면 두 기기 간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시스템의 전파 간섭을 피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마스터 기기에는 최대 7대의 슬레이브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슬레이브 기기 간의 통신은 불가능합니다. 마스터와 슬레이브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 연결 방법 블루투스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는 예를 들면, 스마트폰이 마스터, 헤드셋이 슬레이브가 됩니다. 헤드폰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하면 주변의 모든 블루투스 기기를 탐색합니다. 그중에서 연결을 원하는 헤드폰 모델을 선택하면 즉시 연결됩니다. 기기에 따라 연결 시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헤드셋이나 키보드는 있는데, 정작 마스터 기기인 노트북, 휴대폰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하면 됩니다. 일종의 중계기로써, 일반적으로 USB메모리 타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