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oHyeon8.4. – 8.6.까지 서울에서 코믹콘이 열렷네요 딸아이가 작은 부스를 마련해서 팔자에 없는 덕력을 발휘 하고 왔습니다
수줍어서 코스튬에게는 사진 찍자 못해서… 결국 피규어 사진만 찍었답니다
일단 마블코너에 가서 한컷 정교하게 만들어진 피규어에 약간 놀라고
블리자드 역시 오버워치의 파라를 대형으로 전시 했더라구요… 설치비만 3천5백만원이 들었다는 후문이 있는데 진위는 잘 모르겠어요
미쿡에서 공수해서 미쿡사람들이 직접 설치 했다는데… 제작비도 들었는데 건성건성해서 잊었습니다
오버워치의 디바와 리퍼 왜 사람들이 피규어를 그렇게 사는지 알았습니다 잘 만들어져 갖고 싶은 맘도 있었지만…
디바 피규어는 인기짱인데 배송비만 뭐 어쩌구 그러길래 평생 안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일본의 원나블중 조로, 하얀수염, 우솝 나루토(많이 흔들렷네요 나루토는)
실사화한 피규어는 자꾸만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묘한 능력이 있네요
마블만 있는건 아니죠… 우리에 어렷을적 영웅 슈퍼맨이 빠지면 안됩니다 DC코믹스도 멋지긴 한데 돈을 좀 덜 들인 티가….
역시 태권브이를 빠트리면 안됩니다… 그런데 좀 안타깝게 서있습니다… 사람도 별루 없구… 다시 태어나라 태권브이 짠짜잔짜 짠짜잔
그리고 기타 잡다한 사진들… 원피스 모자도 써보고… 디즈니는 엘사를 내 놓았던데 전직 디즈니 직원께서 급하게 창고에서 빼온거 같다는…. 웃었습니다…
근데 디즈니가 마블을 먹었다고 그러던데… 마블 캐릭터만 잔뜩인지…. 엘사가 좀 슬퍼 보였답니다…
왜소 행성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차세대 만화가 입니다… 그랫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코스프레를 멋지게 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몰라서 못찍은게 좀 아쉬움에 남습니다…. 원피스 조로 코스프레를 한 190이 넘는 정말 조로같은
사람이 8.5.일에 있었다는 후일담을 들었습니다…. 나도 만났으면 인생샷을 신청해 봤을텐데 토요일날 갈걸 그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