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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part에 대해 알아보자[4]

after-disk-boot-failure

Diskpart에 관해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처음 Diskpart 글을 쓸때 디스크 초기화 방법에 대해 썼었는데

그 디스크 초기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다뤄 볼까 합니다.

 

디스크 초기화

디스크 초기화라고 하면 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Raw 포멧이 있습니다. 이 작업은 모든 데이터를 0으로 덮어씌우는 작업 뿐만 아니라.

파티션 생성으로 만들어진 파일시스템의 구조까지 초기화 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Diskpart에서 하는 초기화 작업은 길어야 1초 내지 2초내에 완료 됩니다.

이유는 실제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 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스크의 맨 앞 1MB

맨 뒤 1MB만을 날려버리는 작업이기 때문인데, 이 맨 앞 1MB 공간과 맨뒤 1MB공간에 디스크의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보에는 디스크의 파일시스템정보, 파티션 정보등이 있어

이 졍보들이 사라지면 시스템은 이 디스크를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새 디스크로 인식하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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