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note0913.tistory.com/3
배드섹터의 종류는 크게 논리적 배드섹터와 물리적 배드섹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논리적 배드섹터는 하드 그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소프트웨어적인(예:OS)문제가 발생하여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논리적 배드섹터는 영구적인 손상이 아니기 때문에.
포맷을 하거나 디스크 체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간단하게 복구가 가능하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음은 문제가 심각해지는 물리 배드섹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배드섹터는 말 그대로 물리적인 요인으로 배드섹터가 발생한 경우인데. 가장 대표적으로
하드에 외부적 충격이 발생하여, 여러 요인(예:해드와 플레터간의 충돌)에 의해 플레터 표면에 상처가
발생된 것으로. 이건 치료나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단순히 치료나 복구가 불가능 하기만 한 거면
사실 큰 문제는 아니죠. 그 부분은 안 쓰면 그만 이니까요, 요즘 같은 2TB정도의 큰 용량에서
배드섹터 몇 구역 따윈, 바다에서 물 몇 바가지 만큼 정도 일테니까요. 진짜 문제는 이 물리적 상처에서
생긴 플레터 조각이라던가 부유믈이 2차적으로 다른곳에서 또 충돌을 일으켜 배드섹터가
점점 많아진다는 겁니다. 하드를 사용 할려면 플레터가 회전해야 하고 회전하면 할 수록
많은 배드섹터가 생기게 되어, 결국 온 천지가 배드섹터로 변해 못쓰는 하드가 되는 겁니다.
이런 물리적 배드섹터가 일단 한 번 생기게 되면 대처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물리적인 충격을 주의 하여, 예방 하는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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