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영문으로 작성된 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제목이 `Winning Notification` 이다. 그대로 직역하자면 `승리 알림` 인데, 내가 도대체 어디에서 누굴 이긴 것일까? 매우 궁금했다.
궁금증에 메일을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해보니, 엉터리 메일 주소의 발신자(해커)가 컴퓨터를 크래킹하기 위하여 보내온 메일이었다. 매우 친절하게도 영문으로 자세한 설명까지 작성되어 있었지만,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함정이다.
메일 주소를 비롯하여 제목, 내용까지 자신의 목적을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런 형태의 메일은 대부분 쉽게 이해하고 크래킹의 위험에서 쉽게 벗어 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런 허당 해커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주의하여 내려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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