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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오버 프로비저닝(Over Provisioning)

 SSD는 셀에 데이터가 저장되며 셀은 수명이 있어, 보통 MLC를 기준으로 10000번의 재 기록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부턴 쓰기는 불가능하고 읽기만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셀 사용 횟수를 고르게 하는게

SSD 전체적인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SSD를 사용하는데 OS가 사용하는 공간이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등을 빼고 남은 가용공간에만

집중적으로 쓰기와 다시쓰기가 사용 되는데 이는 남은 공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특정 셀만 혹사를

당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오버프로비저닝이란 이런 상황에서의 특정셀의 혹사를 피하게 하기 위해 일정 공간을 스페어로 남겨두는것을

말합니다. 공간이 부족해서 특정 셀이 혹사 당하면 스페어공간을 활용하여 저장하게 됩니다.

SSD 상품을 보면 60G 120G 240G 등 다른 SSD에 비해 용량이 부족한 SSD가 있는데. 이 상품들은

부족한 용량인 4G, 8G, 16G, 를 처음부터 오버프로비저닝 공간으로 확보를 해놓은 상품입니다.

이런 방식을 내부 오버프로비저닝이라고 합니다.

240

 

 

일반적인 SSD의 경우 유저가 SSD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툴로 오버프로비저닝 공간을 확보하거나

할당되지 않은 파티션 공간을 남겨두게 되면 자동으로 그 부분을 오버프로비저닝 공간으로 활요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외부 오버프로비저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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