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뭐 하나 사소한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신경이 쓰여 일이 잘 안되고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 Windows8에 등장한 단추로 표시되는 작업 표시줄이
그랬었다. 이번 Windows10를 사용하며 가장 먼저 거슬렸던 부분은 탐색기에 관한 부분이다.
탐색기의 기본 위치는 [내 컴퓨터]다. 탐색기로 시작할 모든 작업의 시작 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Windows10은 [바로 가기]라는 이상한 위치가
기본 값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사소한 부분 때문에 신경이 쓰여 일이 안 풀리고 짜증이 난다.
바꿔야 겠다.
탐색기의 기본 모습이다. 물론 최근에 사용했던 폴더나 파일을 보여주는건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이건 내가 필요할 때 찾는 것으로 충분할거라 생각된다.
이번에도 작업은 간단하다. 탐색기 상단의 보기탭으로 이동 → 옵션으로 간다.
바로 일반 탭의 파일 탐색기 열기에서 바로가기 대신 내 PC를 선택한다.
다시 탐색기를 열어보니, 원하는 대로 내 컴퓨터가 기본으로 열려진다.
이렇게 다시금 마음에 평화를 얻고, 평온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