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현
이미지 출처 : http://blog.hwenc.co.kr/445
예술은 인간에게 많은 심리 작용을 일으킨다.
인간이 예술을 갈구하는 이유중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 하듯
예술은 인간의 마음을 변화 시키기도 움직이게 하기도한다.
예술은 어떻게 인간의 심리에 변화를 가저오게 할 수 있는 것일까?
예술은 인간에게 하나의 도구이다.
다향한 형태를 통해 인간에게 공감과 경험, 아이디어, 상상력을 자극하고 발달 시키는 방법으로 인간의 마음을 움직인다.
색채의 상징과 연상 언어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예술의 도구중 하나가 색상에 있다.
인간은 하나의 색상을 보고 어떠한 현상이나 이미지등을 지각한다.
이러한 현상을 색채의 연상이라고 부르는데, 색채의 연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일어난다.
개인적인 경험, 기억, 사상, 의견 등이 투영되어 나타나며 이를 구체적인 연상과 추상적인 연상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개인마다 색채를 보고 느끼는 에너지는 다르지만 대중적인 색채의 연상을 통해 각 색채의 상징과 연상 언어를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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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색은 연상이 강하며 연상언어가 많지만 무채색은 추상적인 연상이 나타난다.
그중 흰색과 검정색은 긍정,부정적 연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색채의 기능과 연상 현상을 적용한 사례를 확인해 보자
대표적으로 신분이나 계급의 구분이 있다.
현 시대에서는 많이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이지만, 과거 신분 제도가 시행되었을 당시
각 신분을 상징하는 색채가 정해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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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지역의 구분이다.
올림픽 로고인 오륜기 이다. 각 5개의 대륙의 색상을 지정하여 지역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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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어로서의 색(안전표준 색)
국제언어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안전표준 색이 있다.
나라별 여러 안전을 위한 표지판, 설치물 등에 사용되는 색상의 표준을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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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어로서의 색(국기)
각 나라별 국기에 사용되는 색채가 있으며 이색채는 해당 나라를 상징하는 컬러가 되기도 한다.
색채 심리 마케팅
색채는 인간의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도구로 이러한 에너지는 마케팅에도 큰 영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을 우리는 색채마케팅 이라고 한다.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기법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조건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각적 요소를 이용한다.
이미지 출처 : https://idb.imarket.co.kr/content/detail?contNo=100000010628&contGb=200002
1920년 미국 파커(Parker)사의 빨간색 만년필을 시작으로 색채마케팅이 시작되었고
산업혁명 이후 제조기술 발달로 제품의 평준화와 컬러 TV보급으로 색채마케팅이 본격화 되었다.
과거 대량 마케팅, 다양화 마케팅에서 표적 마케팅으로 변화하며
색채 심리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 되었고 실제 색상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 하였다.
이로 인해 소비자 중심의 소량 다품종, 색채마케팅전략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