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무실로 이사한지 두달..
버스타고 출퇴근 하는것도 어느덧 익숙해져 가고.. 출퇴근길 나름 시간활용 할줄도 알아간다.
판교 사무실 좋은 점..
점심 먹고 나서 30여분정도 탄천길을 산책하는 거~~ 걷기좋게 정비되어 있는 길따라 계절이 가고 오는것도 느끼고..
동료들과 수다도 떨고.. 비타민D 흡수도 하고..
회사생활 하루 일과중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탄천길을 따라 10여분 걷다보면 쌍동교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바로 꺽어진 곳에.. 이런 가을느낌 물씬나는 숲이 있었다.
늘 다리에서 유턴하고 돌아와서 못보던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쁘다.
느긋하게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고..벤치도 있다.
그 길을 따라.. 회사주변 직장인들이 산책을 한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편안하게~~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 조금만 더가면.. 사무실 근처에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을 볼수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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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가산분들도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