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는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버킷(Bucket) 내에 객체로 저장해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설명을 이해하려면 먼저 구조화된 데이터와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간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구조화(블록 스토리지) vs. 비구조화(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차이
구조화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RDBMS)나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떠올리면 됩니다. 구조화된 데이터는 사전 정의된 데이터 모델을 따르며 숫자나 셀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NoSQL이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생각하면 됩니다.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텍스트, 영상, 사진, 음악, 센서 데이터 같이 형식이 다양하여 사전 정의된 데이터 모델이 없습니다.
두 유형의 데이터는 모두 가치가 높은데요, 잠재력은 모든 데이터 중에서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구조화된 데이터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열풍을 일으킨 것이 비구조화된 데이터라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공감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데이터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그로 인해 다양한 사업 모델이 만들어지면서, 기업은 공통된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적절한 방법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작은 스토리지 공간이 필요한 구조화된 데이터와 달리 더 비구조화된 데이터는 보다 높은 확장성을 요구합니다. 기업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클라우드 기반 오브젝트 스토리지입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
클라우드 기반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대량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문 기업의 대부분이 페타바이트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에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는 곳이 많습니다. 사내에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자 할 경우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비용과 확장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무한 확장과 경제성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지 오래입니다.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드롭박스 같이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대량으로 저장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MUST HAVE’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선택 TIP
오브젝트 스토리지 같은 기본 서비스는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고르 건 기술적으로 대동소이합니다. 그렇다고 다 똑같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다음의 선택 기준은 살펴야 합니다.
– 호환성: 많은 조직이 AWS S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오픈 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구축해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AWS S3, 오픈 스택 Swift 호환 API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살펴야 합니다.
– 안정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오브젝트 스토리지 인프라를 어떻게 구성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분산 아키텍처에 다중 복제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경제성: 비용을 따질 때 단순히 이용 요금만 보면 안됩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API, 네트워크 관련
비용까지 고려해 비용을 계산해 가성비를 따져야 합니다.
iwinv 오브젝트 스토리지
iwinv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는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 그리고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SSD를 기반으로 분산 아키텍처와 4중 복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능이 높습니다. 또한, API와 네트워크 측면에서 요금 경쟁력이 높은 것도 특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iwinv 상품 소개 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