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형이전에 서버의 기본지식과 호스팅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오늘은 서버/일반PC의 차이와 하드웨어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아보려 합니다.
하드웨어
Q : 서버와 일반 PC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서버의 구성품은 일반 PC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중 차이가 있다면 서버용 하드웨어가 별개로 존재한다는 점인데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PC / 서버용 하드웨어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용 용도에 따른 부가적인 기능 탑재/제거 입니다.
[ 일반 PC 하드웨어 ]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전제로 제작되며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음성채팅, 게임, 영화시청 등의
목적으로 일반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 미디어 기능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 서버용 하드웨어 ]
원활하며 끊임없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365일 24시간동안 구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불안정/불필요할 수 있는 기능들을 배제하고 품질 및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하여 CPU 또는 RAM을 추가장착하여
고성능 연산기능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Q : 서버의 주요 구성품은 어떻게 되나요?
A : 서버 내부에 삽입되는 주요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메인보드 (마더보드) ]
CPU, RAM, DISK 등 여러가지 부품 및 케이블을 연결시킬 수 있으며
전력 공급, 각 부품들의 통로가 되는 핵심 기판입니다.
서버용으로 생산된 하드웨어를 부착하기 위해서 호환성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 CPU (중앙처리장치) ]
서버의 두뇌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하드웨어에 대해 제어하고
입력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처리, 연산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 RAM (ECC 메모리) ]
랜덤 액세스 메모리, 즉 램이라고 불리며 여러 영역에서 자유롭게 내용을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는
주 기억장치이며 기입되는 내용들은 전원공급이 원활하게 유지되는 동안 해당 기억장치에 저장됩니다.
서버용 RAM의 경우 보통 ECC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ECC는 컴퓨터 메모리의 한 유형으로 메모리 데이터 손상을 탐지하고 수정하기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 DISK (스토리지) ]
< SSD >
반도체로 구성되어 플래시 메모리라는 전자적 데이터 저장 방식을 지닌 보조기억 장치이며
평균적으로 2.5인치 SSD가 사용됩니다.
가볍고 튼튼하며 물리적인 간섭을 두고 있지 않아 읽고 저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 HDD (3.5″) >
하드디스크라고 불리며 플래터라는 원판을 회전시킨 후 자기 패턴 측정으로 정보를 읽고 저장하게 되며
평균적으로 3.5인치 하드디스크가 사용됩니다.
물리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을 지니고 있어 읽고 저장하는 경우 비교적 느린 속도를 보이게 됩니다.
사용시 물리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강한 자성과 맞닿을 경우 플래터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Q : SSD와 HDD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 저장 방식과 저장 및 읽기에 관한 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HDD의 경우 물리적 데이터 저장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읽기, 저장에 관한 속도 자체는 전자적 데이터 저장방식을 지닌 SSD보다는 느립니다.
두가지 DISK 모두 비휘발성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HDD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
SSD는 장시간 전원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데이터가 망실될 수 있어 유의하여야 합니다.
– SSD는 저장 가능한 용량대비 가격이 높고 수명이 짧지만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없으며 가볍고 튼튼한 장점이 있습니다.
– HDD는 물리적인 방식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게 되며 충격에 약하지만
저장 가능한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간 데이터 저장하는것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버의 구성을 보니 일반 컴퓨터와 다를게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하셨나요?
주요 구성으로 똑같은 하드웨어가 탑재되며 일반 PC도 서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공하려는 서비스 목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더욱 유익한 정보로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