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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콜맨 버너 없는 동계 백패킹 : 고체연료와 그외의 대안들

얼마전 페이스북에 콜맨 휘발유 버너 구입하셨다는 분이 계시길레,  필요하시면 드린다고 안쓰고 방치 하고 있던  콜맨 휘발유 버너와 휘발유 등 을 보내드렸다.  
 시원 섭섭한 마음 그러나 사용 안 한지 몇 년 되고  더 이상 사용할 계획도 없는 지라, 필요하다는 이 있으면 거기 가서 때 빼고 광 내고 현역으로 뛰는 게 바람직 할 듯 하여 입양 보냈다.

 콜맨 442, 콜맨 스포츠 스타, 그리고 휘발유 등

콜맨 휘발유 버너 휘발유 등 시리즈가 석유 버너의 시대를 지나고,  가스버너가 대중화 되어도 산쟁이들이나 심지어 낚시꾼들에게도 사랑 받았던 이유는 든든한 화력 특히 가스  버너의 문제점인 겨울만 되면 고자가 되버리는 부실한 화력으로 인해 겨울 산을 다니는 이들에게는 꾸준한 스테디 셀러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콜맨을 버렸다.   관리의 까다로움과 무게와 부피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거 없어도 겨울 텐트질에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판매 되는 일반 부탄 가스는  빙점이 -5도이다. 
그러나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골골하다가 영하로 곤두 박질 치면 거의 가스가 세어 나오지 못한다.
영하 5도면 액체가 아니라 고체로 얼어 버린다.  그 때부터는 가스가 아니고 얼음이다…
기본적으로 가스 버너는 액체가 기체로 기화 하면서

이 글은 콜맨 휘발유 버너 없이 겨울에는 인정적으로 동계에 휘발유 버너 이외에 열원으로 사용 할수 있는 방법은 내가 아는 경우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IMG_20160221_173502 콜맨 442, 콜맨 스포츠 스타, 그리고 휘발유 등

1. 가정용 LPG
프로판은 빙점이 영하 사십삼도다.  가정용LPG는  주 성분이 프로판으로 대략 영하 20도 언저리 까지는  사용이 가능 하다. 그러나 영하 이십도 이하로 내려가면 프로판도 골골 하다. 
 프로판 가스통이 대부분 부피가 크고 무겁다.  만일 배낭을 지고 나간다면 가정용 프로판통을 지고 다 닐수도 없는 일이다.  아무리 가스통이 가볍다 한들 녹녹한 무게는 아니다.
보통 캠핑용 동계 연료로 많이 사용 한다.  가장 작은게 해바라기 버너를 사용 하는 소형 프로판 통이다,  프로판 가스통이 무거운 관계로 유리섬유계열인 컴포지트로 가스툥을 만들기도 한다.

보통 배낭에서 사용을 하는 경우 콜맨 프로판  1파운드 통을  개인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  가스 충전은 법률적으로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개인 가스 충전은 법으로 금지 되어 있다 .-그러나 캠퍼들중 상습 범법자들이 존재 한다.

컴포지트 가스용기 : 가볍다 그러나 캠핑용이지 배낭에 들고다나기에는 무지 무지한 부피와 무게다.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 가스 잔량 확인이 가능하다

 

화면-컴포지트 가스통 - Google 검색 - Chrome

 

초소형 가스용기 그러나 자체 쇠무게 때문에 무겁다. 해바라기 버너로 유명한 동성의 가스 버너와 가스통 

해

 

콜맨 1 파운드 프로판 통. 결코 가볍지는 않으나 배낭에 휴대가 가능한  무게와 부피의 프로판 통이다.  그래도 배낭에 넣기에는 무릅이 아릴만큼 무겁다. 또한 가스의 충전은 법적 유자격자만 가능하다. 개인의 임의 가스 충전은 불법이다.

1라운드

 

 

2. 이소 부탄 가스

슈퍼 마켓에서 판매 하는 가스는 일반 부탄 가스이다.  
이소 부탄 가스는 캠핑용품점이나 등산 장비점 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소 부탄으로 검색하여 구입 한다.
이소 부탄은 일반 부탄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기화가 잘되고,  상온에서는 가스 잔량이 거의 없을때가지 사용가능 하다.
영하 5도씨 까지는 그럭 저럭 사용이 가능 하다.  그러나 그 이하의 날씨에는 현저히 골골 거린다.  보통은 영하 영도까지 사용 하면 무난 하다.
 

슈퍼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되는 epi 타입의 알프스 일반 부탄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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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부탄 : 이소 부탄은 이소부탄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대륙제관 맥스 부탄이나 태양산업 알프스의  경우는 캠핑용 가스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전문 회사이다. 캠핑브랜드에 가스에 관해서는 전문 업체 것을 구입하는게 저렴하고 신뢰감이 있다.  코베아 콜맨 같은  캠핑 브랜드는 휴대용 가스를 직접만드는게 아니고 공장이 있는  회사에 oem 으로 가스를 주문 의뢰한 것이다.  국내의 가스 회사들에 세계에서 짱먹는 분야가 휴대용 가스 분야이므로, 해외에서 가스를 구입하여도 국산일 확률이 95%다. 심지어 중국에서 구입해도 동일하다. 

이소 부탄 충전 비율이 얼마 만큼인지 확인해보라. 대략 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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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의 iso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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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산업 알프스 부탄도 이소 부탄이 있다. 녹색의 나뭇잎이 그려  있으면 이소 부탄인걸로 알고 있다. 아닐수도 있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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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이소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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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체연료 -내가 여기서 중점적으로 쓰고자 하는 내용이다.

고체연료는 알콜 ㅡ 메칠 혹은 에칠 알콜을 파라핀과 섞어서 만든다.  학교 과학실험에 고체연료 만드는걸 실험하는 걸로 알고있다.

고체연료 만드는 방법은 아래 글 참고

http://enie.edunet4u.net/index.do?gk=40091&mn=news&mode=view&nlk=21990&pk=1182

나는 요즘은  동계 텐트질에 고체 연료를 사용한다. 특히 필요한 만큼 연료양을 계산해서 가지고 다닐수 있다는 점과  별도의 가스와 같이 별도의 용기 무게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따라서 일박정도의 경우 가스버너에 비해 배낭 무게와 부피를 줄일수 있는 장점과. 아무린 추운 겨울  온도 저하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 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불티 잘 붙지 않는 나무 나 차콜등 연료의 착화제로 사용하면 불 붙이기에 훨씬 유리 하다. 
부피대비 화력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혼자 배낭 메고 돌아 다니는 데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내 고체 연료 페키지. 아래의 분량 정도면 2박 3일 정도 사용이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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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라 검색하면 과거에 가장 많이 알려진것은  깡통에 들어 있는 고체연료다.
 고체보다는 액체애 가까운 겔타입의 연료가 들어 있다.  – 캔에 넣어서 판매 하는 -일반적으로 부페 같은데서  음식 뎁히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 동계에는 이것도 온도저 하에 관계없이 사용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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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연료가 남으면 뚜껑을 덮으면 된다.  공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므로  화력은 미약한 편이다.

건설현장에서는 아래처럼 대용량  깡통으로 난방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별도의 기구가 필요 없고  사용하다 필요 없으면 덮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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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반적으로 산행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상온에서 자체의 형태를 지닌  별도의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고체연료가 아웃도어 라이프에 유리하다.  국내에서는 대략 몇 종류의 고체 연료를 구입 할수 있다.

고체연료에 따라 각각의 특성이 차이가 있다. 어떤거는 그을음이 많이 나고 어떤건  냄새가 독하고 그렇다. 나도 여러가지 사용해 보다 KAEN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사이즈가 다양하게 구입이 가능하여  혼자 먹는 커피물 하고 라면물을 끓이때 일때  용량을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 하다.  단점은 안쓰고 놔두면 알콜이 승화하여 양이 현저히 줄어 든다.


스크린샷, 2016-03-02 0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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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용 버너
별도의 버너 없이 코펠을 돌에 괴어 사용이 가능 하다. 그러나 아애와 같은 간단한 버너를 사용하여도 된다. 가격은 삼천원에서 티타늄 소재의것이 대략 만원 언저리가량 된다,. 

Screenshot_2016-03-01-16-07-57_com.android.chrome_1456860029812Screenshot_2016-03-01-16-07-43_com.android.chrome_1456860009178

 

휴대형 우드 스토브 의 사용

불은 기본적으로  공기가 잘 공급되어야 –  스토브 내에 상승 기류가 일어나면 공기 공급이 좋아져서  화력이 좋아 진다.  
사방이 열려진 고체 연료 버너보다  우드스토브를 사용할 경우 화력이 더 좋다. 
그래서 난 우드 스토브를 가지고 다닌다 . 장점은 고체연료가 부족하면 솔방울이나 잔가지 나뭇잎 등을 이용하여 연료 공급이 가능하고, 또한 역으로 불놀이를 하고 싶을 때, 우드 스토브를 고체연료를 착화제로 사용하여 불을 붙이면 초보도 쉽게 불을 붙일수 있다.
처음엔 아래의 스테인레스 우드 스토브를 사용했으나- 불은 이것이 확실하다. 여름에는 물과 라면을 넣고 고체 연료 하나 까 넣으면 라면이 끓는다.
요즘은  부피가 작은 티타늄 우드스토브를 가지고 다닌다. – 가볍지만 크기가 작아 솔받울 하나 태우기도 힘들다. 이름만 우드 스토를 방자해 그냥 고체연료만 사용하는 우드 스토브다

스크린샷, 2016-03-02 07:32:15

아래와 같은 액체 알콜용 버너에서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공기가 공급되지 않아  화력이 잼병이다. 
화면-이 글 편집 ‹ — 워드프레스 - Chrome

실제 사용 :
솔로 캠시 라면등 저연료식 취식을 하면 유용하다.  

밥이나 고기 굽고 장시간 사용에는 연료 소모가 너무 많고 불조절이 쉽지 않다.

하계에는 라면 끓이는데 한개에서 한개반 동계에는 한개 반에서 두개 정도 소요 된다.

연료를 아끼는 라면 끓이는 방법은 물에 라면과 스프 연료를 같이 넣고 끓인다., 선수가 되면 그 조건에서도 맛나게 라면을 끓여 먹을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연료식 조리법을 연구해서 응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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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글 편집 ‹ — 워드프레스 - Chro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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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준 테러리스급 백패커는 비행기 탈때 배낭에 넣어서 항공화물로 부친다고 한다.  고체연료가 엑스레이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 다는 헛점을 이용하여, 제주도나 해외 원정 텐트질 갈때 현지 도착하여 가스등 메인 연료 구입 하기 전 시점까지 하루 정도 사용량을 여기 저기 분산해서  잘 짱박아서 다닌다고 한다.  물론 불법이다.

4. 열전도판 , 난로 캡

이소부탄가스가 벌벌 거릴 정도로 온도가 떨어지면 열전도판을 사용하여  가스통을 뎁혀 가며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넘 추울때는 두어개 붙여줘야 하나 사용경험상  효과가 그리 신통한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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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난로캡 

캠핑용 간이 난로를 이용하여 텐트내의 가스 버너를 뎁혀 가며 사용이 가능 하다.  난로캡이 온도가 올라가면 빠져나가지 못한 뜨신 공기와 복사열이  아래로 내리면서 가스통이 뎁혀 진다. 이런식으로 영하날씨에도 가스 버너를 이용해  난로와 취사가 동시에 가능해 진다.  캠핑용 난로캡 위에 올리면 동게에도 라면 하나 정도는 끓일수 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프라스틱 손잡이가 녹을수 있으므로  아래의 아무 기능이 없는 마데산 버너 사용을 추천한다.  대략 7달러 정도 면 구입이 가능 하다.  동계 캠핑가서  현장에서 경험상 습득한 방법인데 유용하다.
화면-이 글 편집 ‹ — 워드프레스 - Chrome-2gas24_co_kr_20120821_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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