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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컴퓨텍스 출장 후기 ! 난강전시장 AI 서버와 SOCAMM2 직관

2026 컴퓨텍스 출장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COMPUTEX 2026에서는 AI 서버, GPU 서버 위주로 많이 보고 왔는데,  HBM 관련 전시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2026 컴퓨텍스 출장 후기 – 1일차 난강전시장 방문

 

타이베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난강 전시홀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부터 이미 전 세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올해 2026 컴퓨텍스 메인 테마는 ‘AI Together’였습니다. 전시장 입구부터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역대급 규모답게 사람 구경만으로도 기가 다 빨릴 정도였습니다.

AI 서버와 HBM 메모리 플랫폼 전시

전시장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관심 있는 부스들 위주로 명함을 교환하고 짧게 1~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파트너사 부스를 방문해 반갑게 짧은 미팅도 진행하고 , 새롭게 나오는 제품들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CPU, GPU 그리고 HBM 메모리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고속으로 연결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특히 SOCAMM2 메모리 모듈이 적용된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 DIMM 메모리보다 크기는 더 작지만 대역폭은 훨씬 높아서 AI 서버나 HPC 환경에 잘 어울리는 구조라고 설명하더라구요.

사진 상단에는 GPU와 여러 개의 HBM 메모리가 함께 배치되어 있었고 중앙에는 CPU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AI 서버는 GPU 성능도 중요하지만 결국 메모리 대역폭이랑 처리 속도도 엄청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현장 비하인드: IT계의 아이돌 ‘젠슨 황’ 목격 썰

전시장 한가운데 사람들의 이동을 위한 특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파트너사 이사님께서 기다리면 뜻밖의 인물을 보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장난스레 “아이돌 아니면 패스하겠습니다!”라고 하니 “IT계 아이돌이니 꼭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초특급TMI : 나중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알았는데, 이때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전시장 한쪽 바닥에 앉아 편하게 대만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제 목표는 난강전시장 1관과  2관을 하루 만에 모두 둘러보는 것이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전시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기가바이트 및 애즈락 부스: AI 서버 플랫폼 중심으로의 변화

기가바이트 부스를 둘러보면서 요즘 AI 데이터센터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즈락 부스에서는 GPU 서버들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HBM 관련 보드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AI 시장 영향 때문인지 확실히 AI 서버랑 HBM 쪽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까 예전과 다르게 단순 메인보드 회사 느낌보다는 AI 서버 플랫폼 업체 분위기가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부스들을 둘러보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사진만 간단히 찍고 이동했습니다.
평소 익숙하게 보던 브랜드들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괜히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시먼딩 이동 및 1일차 마무리

마감시간에 나오면 사람이 엄청 붐빌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전시장을 나와 타이베이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은 자유일정으로 시먼딩으로 이동해 간단하게 곱창국수밀크티로 허기를 달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2026 컴퓨텍스 출장 후기 – 2일차 TWTC 및 타이베이101

전날 저녁에 비가 세차게 내린 덕분인지, 아침 일출 시간대의 타이베이 하늘이 정말 예쁘고 맑았습니다.

TWTC 전시장 분위기와 튜닝 PC 전시

2일차에는 타이베이 101 빌딩 근처에 있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 전시장 한 곳만 이동하면 되는 일정이었습니다.

덕분에 1일차 난강전시장 때보다는 비교적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여유롭게 움직이며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일차에 방문했던 난강전시장이 글로벌 대기업들의 거대한 AI 서버 하드웨어 경연장이었다면,

2일차에 찾은 TWTC 전시장은 난강전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전시장을 돌다 보니 눈이 즐거워지는 화려한 튜닝 PC와 케이스들이 한가득 모여 있더라고요.

요즘 대세인 어항 케이스부터 RGB 감성이 폭발하는 세팅까지, 컴덕후들의 지갑을 위협하는 비주얼이 참 많았습니다.

타이베이101 방문 및 점심 후기

TWTC 전시장은 난강전시장에 비해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관람을 마친 뒤에는 타이베이101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점심은 타이베이101 지하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순두부찌개와 밀크티 조합으로 간단하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대만 유명 누가크래커 구매 후기

오후 시간대부터 소나기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서둘러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대만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누가크래커도 구매한 뒤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TMI :이곳은 대만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다 아시는 유명한 누가크래커 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가게들보다 훨씬 맛있었고, 매장도 굉장히 깔끔하고 위생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웨이팅은 있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서 20~30분 정도면 구매 가능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우육면 저녁

호텔에 복귀해서 잠깐 쉬려고 누웠는데 정말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비를 구경하다가 저녁은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우육면만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2026 컴퓨텍스 출장 후기 – 귀국 및 대만 출장 꿀팁 정리

3일차는 오전 비행기로 귀국해야 하는 일정이라 아쉽게도 전시장은 따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2박 3일간의 컴퓨텍스 출장 일정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 이번 대만 출장길에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왔다 갔다 하면서 느꼈던 소소한 팁들도 같이 정리해봅니다.

공항별 자동출입국 심사 정보

쑹산공항은 온라인 대만 입국신고서만 미리 작성하면 바로 자동출입국 심사가 가능합니다.(2025년 기준) 반면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입국신고서 외에도 공항 현장에서 별도로 인적 사항을 등록해야 하는 시스템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입국심사 부스를 조금 지나가면 작성하는 공간이 따로 있으며, 시간은 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타오위안 공항철도 이용법

공항에서 타이베이역까지 이동할 때는 반드시 보라색 급행열차를 탑승하세요. 3개 정거장 정도만 이동하면 되어서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도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160TWD,시간은 36분소요)

타이베이역 출구 추천 정보

숙소가 시먼딩 근처라면 보통 타이베이역 7번 출구를 많이 안내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구간이 있어서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Z8 출구를 강력 추천해 드리며 MRT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지하상가를 지나가면 출구가 바로 연결됩니다.

공항철도 환승 주의점

반대로 타이베이역에서 공항으로 귀국하기 위해 이동할 때도 동일하게 보라색 급행열차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다만 타이베이 도심 MRT역 입구와 공항철도(Taoyuan Airport MRT) 입구는 서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처음 가시면 동선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현지 분께 여쭤보니 운영 회사가 서로 달라서 출입구 구조도 다르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바닥과 벽면의 표지판을 꼭 잘 확인하시면서 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호텔 이용시 참고사항

2026년부터는 환경보호정책때문에 일부 호텔에서는 일회용 세면도구나 슬리퍼를 제공하지 않는 다고 하시니 여행이나 출장 가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내용 중 오류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2026 컴퓨텍스 전시회의 더 자세한 스펙이나 행사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컴퓨텍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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