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reaV 공공클라우드사업부 김병학 입니다.

지난 3월 21일 스터디 동호회 미팅시간을가졌습니다.
스터디 동호회를 만들고 처음으로 가진 미팅시간 이었는데요,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걱정과 다르게 다들 공부에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나누며 서로에게 동기부여가되는 시간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글에서는 우리의 스터디그룹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해서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Why? 왜 스터디 동호회를 만들었나요?

서로간의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우리 회사는 IDC를 보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서버를 통한 많은 서비스를 하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IT 전문가들이 많이 계시죠. 모두들 자신의 기술에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의 업무와 보유 기술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기도 합니다. 제가 입사한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저 또한 그런부분이 부족했기에 먼저 스터디 동호회를 만들면서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통로를 만들고싶었습니다.

IT 기술 발전에 맞추어 공부하는 문화

IT기술은 모든 산업의 중심 기술이고 따라서 매우 빠른 발전을 이루고있습니다. 또 우리는 젊고 아직 공부할 기술이 매우 많죠. 우리는 업무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업무 외적으로도 각자의 Value를 올릴수있는 기술들을 습득하고 점진적으로 고급인재가 될수있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우리회사에 만들고자 합니다.

지식을 나누는 문화

IT기술은 활발한 공유문화로인해 빠른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술을 완성시키고자했던 사람들은 프로그램을 공개소프트웨어로 업로드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토론하며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지적재산권은 물론 중요하지만 영리적 목적이아닌 자신의 목표달성과 기술의 발전을 위한 문화였죠. 이런 아름다운 문화는 우리 동호회 멤버와 같이 젊고 혈기왕성한 청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문화입니다. 우리는 이런 공유 문화를 회사내에 불피워보고자 합니다.

How? 어떻게 스터디 동호회를 운영할 건가요?

각자의 목표설정

먼저 스터디를 진행하게되면 각자의 목표를 설정하게 됩니다. 목표는 현실성이 있고 개인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목표로 정하게 됩니다. 혹여나 목표설정이 어렵다면 동호회 인원에게 조언을 받으며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개인스터디, 자격증 공부 등을 많이 진행합니다.

To-Do List 작성

목표 설정이 완료되면 목표를 세분화하여 To-Do 를 설정합니다. To-Do List 를 모두 완료하게되면 목표를 완료한것으로 간주합니다. Github 의 milestone 과 비슷합니다. 각자의 To-Do List 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관리되며 상시 서로에게 공유됩니다. 아직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지 정하지는 못하였지만 사내ERP, 트래볼로, notion, github, slack 등 프로그램은 많으니 충분한 검토후 선정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의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기간설정을 지켜야한다는 점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프로젝트 기간설정 그리고 기간내 수행 능력등은 중요하니 이런 능력또한 습득하고자하는 의도 입니다. 

2주 간격으로 스터디 내용 발표

각자 스터디한 내용을 정리하여 동호회 인원들 앞에서 발표합니다. 타인에게 발표하며 자신의 공부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교육하며 더 머리에 각인하는 시간입니다. 동시에 지식공유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Review, 1회차 동호회 미팅 후기

위에 설명한 내용들을 동호회 멤버 분들에게 설명드리고 1회차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첫 모임은 발표 시간은 없었지만 각자의 목표를 이야기하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열정적이고 멋있는 목표를 가지고계셔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차후에 모일 시간이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다음 모임에는 동호회 관리 어플리케이션도 선정하고 스터디 내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해당 내용도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의 노력이 빛날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ps.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